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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내여행/ㄴ 2023년 여행74

부산 남포동영화거리와 영화체험박물관 겨울 부산여행 마지막 코스. 부산하면 떠오르는 부산 국제영화제가 생각나서 지하철타고 남포동으로 ... 남포동 골목은 다소 복잡했지만 유명한 씨앗호떡 집을 비롯 많은 먹거리가 즐비. 오후에는 용두산 공원옆 부산영화체험 박물관으로... 영화의 도시 부산답게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성. 실내라 아이들도 돌아보기 좋을 듯하다. 우리는 시간상 다양한 체험은 할 수 없어 기본적인 전시만 둘러보고 부산여행을 마무리하며 부산역으로... 부산 비프거리에 들어서자마자 씨앗호떡을 사먹으려 했으나 줄지어 서 있기에 옆골목으로.... 아리랑거리. 만물거리 등 다양한 골목들. 부산왔으니 꼭 먹어야지 1948년 시작. 3대째 이어온 18번 완당집. 한쪽에서 열심히 완당을 만들고 계신 아주머니. 수제비같이 생겼는데 안에 고기속이 들어있.. 2024. 1. 14.
부산 해동 용궁사와 달맞이길 부산가면 꼭 들리는 곳. 바다를 품은 사찰 해동 용궁사.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이라는데 고려 나옹화상이 창건. 소원을 이루는 영험한 곳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오후에는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한 달맞이고개를 걸어본다. 갤러리. 카페들이 많아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 오늘도 아름다운 부산 한쪽을 마음에 담는다. 용궁사에 도착하니 십이지신상들이 제일먼저 눈에 들어오고... 용궁으로 가듯 작은 굴을 지나면 마법처럼 펼쳐지는 풍경. 눈 앞에 보이는 사찰은 바다에서 솟아 오른듯 하다. 평일이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지나기가 쉽지않아 겨우 안으로 들어가... 대웅전 아래 탑앞에 서서 지나 온 복잡함도 잊은채 멀리 바다를 바라보며 시름을 잊는다. 작은 동굴 속 신비한 약수터도 둘러보고 언덕위 해저관음상 .. 2024. 1. 14.
부산 해운대 일출과 동백섬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위치한 숙소에서 일출시간에 맞추어 창밖을 바라본다. 구름 사이로 살짝 고개 내미는 해님. 호텔 창을 열고 바라보니 가슴이 벅차고... 오늘은 좋은 일만 있으려나보다. 아침식사후 가까운 동백섬을 돌아본다.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전망대에서 바다를... 동백나무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원. 숲길사이 언덕을 올라 최치원선생도 만난다. 상큼한 아침공기. 반짝이는 바다. 동백섬을 한바퀴 돌아 본 힐링의 시간. 부산해운대 일출을 꼭 보고 싶었는데 어제는 구름사이로 살짝지나가더니(위) 오늘은 이리 곱게 다가오는 해님. 숙소에서 창을 열고 붉게 물드는 바다를 바라보니 공연히 가슴이 뛴다. 손톱만큼 보여주더니 금방 쑤욱 올라와 동그란 얼굴로 우리를 기쁘게 하고... 우리는 희망찬 하루를.... 2024. 1. 7.
부산해운대 해수욕장과 해변 열차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 해운대 해수욕장 에머랄드빛 바다와 고운 모래. 둥글게 이어지는 아름다운 백사장을 걸어본다. 겨울이라 사람들도 많지 않고... 반짝이는 바닷물이 매력적인 곳. 해수욕장 끝 미포정거장에가면 블루라인파크 캡슐열차와 해변열차를 탈수 있다. 캡슐열차는 이미 예약마감. 우리는 해변열차를 타고 송정에서 내려 다시 걸어서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사시사철 다양한 축제속에 젊음이 모여드는 아름다운 휴양지를 천천히 걸어본다. 오전이라 한적하고 하늘도 바다도 예쁘다. 모두들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는 모습. 복 받으라곤. 귀엽게 생긴 청룡이 어제 밤에 바라 볼때와는 또 다른 느낌. 청룡기운 가득.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듯... 해수욕장 끝 미포항을 지나면 바로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타는 곳. 벌써 줄이 길다.. 2024. 1. 7.
부산 해운대 빛 축제 불꽃 축제로 유명한 부산. 지난 연말에 찾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은 빛축제로 화려한 겨울을... 지난 12월부터 새해 1월까지 두달간 빛으로 물든 해운대는 반작반짝 빛난다. 해운대역에서 해수욕장까지 다양한 모양으로 우리의 겨울을 따듯하게 품어주고.. 해수욕장 고운 모래사장에서는 알록달록 아름다운 오색빛파도가 밀려온다. 사계절 사랑받는 휴양지. 해운대 해수욕장을 걷는 하루. 해가 저물고 저녁으로 가는 시간. 해운대 하늘이 점점 붉어지며 어둠으로... 해운대역에서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 가운데 기다란 광장은 아름다운 빛터널을 이루고... 2024년을 희망으로 환하게 밝혀주는 다양한 조형물들. 부산 핫플이라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제법 많이 보인다. 새해는 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해운대 H 스.. 2024. 1. 1.
부산여행- 흰여울 문화마을 2023년을 정리하며 옛동료들과 떠난 부산여행. 부산역에 내려 택시로 달려간 흰여울문화마을. 해안선과 나란히 ... 바다를 바라보며 오르락내리락... 좁은 골목길에 다닥다닥 붙은 흰색. 파란색집들. 부산의 산토리니라고 부른단다. 푸른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예쁜 계단들이 길게 늘어선 아름다운 곳. 연인들들의 데이트장소로 유명. 영도구의 새로운 감성 명소 흰여울문화마을. 부산역 사물함에 짐을 넣고 달려간 흰여울문화마을. 은빛 반짝이는 바다가 한 눈에 가득~~ 영화 변호인 촬영지 주변에는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즐비하고... 바다뷰 감성 흠씬 풍기는 골목길을 걷다보면 절벽위 집들이 외국에 온듯 시선을 끈다. 해안가로 내려가는 계단이 몇개 있는데 우리는 딩동댕 피아노계단을 따라 천천히 내려가니 작은 터널이... 터.. 2024. 1. 1.
논산2경 탑정호 출렁다리 논산에 가면 꼭 보고 와야 하는 것. 논산 2경 탑정호 출렁다리다. 바다만큼이나 넓고 하늘만큼이나 깊은 호수. 그리고 아름다운 다리. 우리는 북문에서 남문으로 다리를 건너 음악분수대로 걸어본다. 맑은 물과 아름다운 풍경 친구하며... 호수를 바라보며 4시에 나오는 음악 분수 감상 8시분수는 레이져쇼까지 보여주어 아주 화려하다는데... 해가 질 무렵 다시 택시타고 논산역으로... 논산 하루 나들이 오후코스는 충남에서 두번째로 넓은 호수 탑정호다. 길이 600미터로 우리나라 최대의 출렁다리를 천천히 건너본다. 겁보인 나도 잘 건널만큼 흔들림이 많지 않아 다행. 중간지점에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있어 참 좋다. 나머지 반도 호수절경을 바라보며 즐겁게 건너는데... 어느새 다 건너왔네. 시간이 흘러 오후 늦은 .. 2023. 12. 11.
논산 명재고택과 관촉사 은진미륵 지난 11월 하순. 논산 둘러보기 나들이를.. 전통한옥의 미를 간직한 명재고택. 조선시대 명재 윤증선생 생전의 전형적인 양반가옥이다. 겨울초입이라 다소 쓸쓸해 보였지만 수많은 장 항아리와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는 곳. 오후에는 논산 1경인 관촉사 은진미륵을 만나러... 오래전 처음에 만났을 때에는 그 크기에 놀랐는데...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은진미륵. 멀지않은 논산은 당일 돌아보기 안성맞춤. 원래는 논산 1박으로 계획했으나 사정상 당일 다녀오기로... 용산역에서 ktx타고 1시간 40분 논산역에서 택시로 도착한 명재고택. 오래 전 봄에 와서 항아리에 반해 다시 찾았다. 감나무의 감 하나가 대롱대롱. 이제 새들을 기다리고 있나보다. 후원의 장독대와 소나무 숲. 오래된 배롱나무와 잘 어울리는 고택의 아름다.. 2023. 12. 11.
남원예촌과 광한루 남원하면 떠 오르는 건 몽룡과 춘향 광한루 가는 길에 작은 사찰 용담사에서 마음을 비우고 광한루 옆 남원예촌을 먼저 둘러보는데... 남원예촌은 대규모 문화시설단지. 장인들의 손길이 더해진 한옥호텔이 눈길을 끈다. 춘향과 몽룡의 사랑이야기가 담긴 광한루원. 조선시대 대표적인 정원으로 오작교와 춘향사당이 있다. 사랑사랑 내사랑을 흥얼거리며 요천다리를 건너 숙소 춘향가에서 편안한 쉼을... 광한루 가는 길에 잠시 들린 사찰 용담사. 특별한 석불입상을 만나 두손을 모으고... 정암스님의 좋은 말씀을 들으며 잠시 쉬다가 광한루로 달려간다. 광한루 북문 옆 남원예촌 돌담길, 예쁜 길따라 걸으니 절로 기분이 좋아지고... 전통한옥 숙박시설 남원예촌안으로 들어서니 웬 처자들이 이리 크게 웃는담? 하하하 소리가 들리는 .. 2023.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