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해변과 하슬라아트월드

지난 주 강릉여행 둘쨋날.

 

모래시계. 해시계. 시간박물관. 

정동진해변따라 걷는데

파도는 쉼없이 몰려와 부서진다.

 

정동진 역에서 드라마 한 장면을 떠 올려보고

언덕 위 하슬라 아트월드로...

다양한 설치미술. 미로같은 동굴을지나

피노키오도 만나고

언덕에 올라 조각 작품들 사이를 걷는다.

 

자연과 예술을 눈에 담으며 즐거운 시간을...

 

 

세계 최대의 모래시계.   해시계.   시계들이 가득한 시간 박물관을 돌아보고...

 

 

바다경치를 마음껏 즐기며 정동진 역을 향해 걷는다.  처얼썩~  파도 소리 친구하며...

 

 

세계에서 바다와 제일 가까운 역이란다.     드라마 속 소나무도 돌아보고....  입장료 천원.

 

 

 

 

 

하슬라 아트월드 ----   하슬라는 삼국시대 강릉의 옛 지명이다.

 

 

이해할 수없을 정도로 처음 보는 작품들을 지나 오색의 동굴로 들어가면 ...

 

동화 속 피노키오가 손짓하며 맞아준다.  안녕?  거짓말 하면 코가 커지는 거 알지?

 

야외 언덕 조각공원에는 또 다른 작품 들이 하늘을 난다.

 

어느새 오후시간이 흘러 되돌아가야 할 시간.    하늘을 날고 싶은 마음을 뒤로하고 강릉 역으로....

볼거리 가득 하슬라 아트월드에서 꿈을 꾸듯 하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