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여행/┖ 2022년 여행

속초 영랑호수 윗길을 걷다.

송설여행 2022. 7. 11. 20:42

속초 영랑호 한번 걸어볼까?

선배님 말씀에 바로 준비

서울역에서 강릉으로 다시 차 렌트해서 속초로...

 

가는 길에 남애항에서 빨간 등대 바라보며

맛나게 회를 먹고 속초로 달려간다.

비가 오락가락.  하늘은 잔뜩 흐렸지만

우리들은 즐겁다.

 

우중 영랑호는 초록초록 싱그럽게 우리를 반기고

부교를 건너 범바위도 만나며 호수윗길을 걸어본다.

 

천천히 자연에 빠지는 시간.

 

비가 내려도 날이 흐려도  우리 여행을 막을 수는 없어.      강원도 3대 미항 중 하나 남애항에서 잠시 쉬다가...

 

속초 영랑호 리조트에 짐을 풀고 영랑호수 윗길을 걷기 시작.

 

길이 400미터의 부교따라 물위를 걸으며 호수를 눈에 담는다.

 

벚꽃과 일몰이 아름다운 영랑호지만 초여름의 호수도 아주 매력적.

 

신라 화랑 영랑이 풍류를 즐기던 영랑호수.       위엄 당당 범바위 앞과 뒤를 바라보며 천천히 걷는다.

 

 

 

멀리 울산바위도 보이고  어느새 우리는 다시 원위치.   힘들다.    오른 쪽 길은 다음에 걷기로...

 

16층 숙소에서 바라 본 호수 전경.     멀리서 바라보니 이국적인 느낌.  더 아름답다.

 

 

다음 날 아침.    구름이 그림같이 흐르는 산과 호수.    마음껏 눈에 담고 발길을 돌린다.

 

속초 영랑호는 꼭 다시 오고 싶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