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여행/┖ 2022년 여행

가평 남이섬 가을 속으로...

송설여행 2022. 10. 21. 18:58

지난 여름에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걷던 남이섬.

 

아름다운 10월에 다시 찾았다.

조금 일러서 양탄자처럼 깔린 낙엽길은  걷지못했지만...

 

울창한 나무들 사이를 걷다보면

깊은 숲 속에 온 듯...

다양한 동물들도 우리의 산책길에 만난다.

 

호텔 정관루에서 하룻밤.

새벽 산책길은 남이섬이 주는 제일 아름다운 선물이라고...

 

가을 하늘 고운 10월 중순.   오후에 배를 타고 들어 간 남이섬.  

 

강물을 바라보며 한참을 걷다보면  여러 숲길을 만난다.

 

모두가 좋아하는 은행나무 슾길.    메타쉐쿼이어길에는 젊음이 넘치고...

 

해가 지고 밤이 되자 섬은 고요 속으로...    간간히 불빛만이 길을 밝혀준다.

 

다음 날 이른 아침.   다시 나선 산책길.   낮에는 분주하게 달릴 자전거가 주인을 기다리고...

 

2023 하동 엑스포를 기념하는 하동의 날 행사가 준비 중.

 

조금씩 물 들어가는 나뭇잎을 바라보며  차츰 깊어가는 가을 속으로...

 

 

깡패타조 깡타는 울타리 안에....   공작이나 토끼 다람쥐들은 막 돌아다니는데....

 

한참 걷다보니 배가 출출.    따끈한 찐방하나 사서 냠냠.

 

점점 노랗게 물들어가는 은행나무 길.    11월이 되어야  노란 융단이 되겠지?

 

남이섬의 1박2일.    힐링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