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무갑산에는 아주 작은 친구들이 산다.
손가락만한 키에 가녀린 너도바람꽃.
지난 영하 7도의 꽃샘추위에 많은 상처를 입고도
잘 버티어준 고마운 친구.
꽃잎엔 상처 투성이지만 반갑게 맞아주는 대견한 친구를 뒤로하고
돌아오는 길에 남한산성에서 이제 막 시작하고 있는 앉은 부채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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