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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야생화 이야기/┖ 2018년 꽃 기행21

그리운 봄꽃 모음 2018년 마지막 한달. 추운 겨울의 12월 중순. 추위가 너무 싫어 따듯한 남쪽나라로 여행을 떠나려 가방을 꾸린다. 빨리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좋겠는데... 문득 봄에 만난 친구들이 그리워지는 시간. 몇몇 친구들을 모아 잠시 만나고 간다. 봄이 오면 다시 만날 보고싶은 우리 들꽃친구들. 노.. 2018. 12. 16.
DMZ 자생식물원을 걷다 지난 9월 초순 양구 DMZ 자생식물원을 다녀왔는데 바쁘게 9월을 보내느라 이제사 정리해 봅니다. 아직은 자리가 덜 잡힌 듯 어설퍼 보이지만 멸종 위기의 북방계식물을 보전하려 노력하고 있어 앞으로 우리들에게 소중한 공간이 될듯... 하늘이 높은 9월 어느 날. 양구로 달려가.... 우리에게.. 2018. 10. 4.
영월 원동재 가을 들꽃친구들 지난 9월 하순 가을 들꽃친구들을 만나러 영월로... 여기저기 검색하여 찾아 간 곳은 영월 원동재. 과연 어떤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설레는 마음으로 달려가 만난 친구들. 덩굴식물 개버무리, 씨방이 아름다운 수박풀. 나도송이. 솔체, 백부자. 돌마타리. 참배암차즈기등등... 하루종일.. 2018. 9. 26.
평창의 물매화와 백일홍 가을이 시작 된 9월. 몸과 마음이 들썩들썩~ 9월말이면 곱게 모습을 드러내는 물매화를 만나러 평창대덕사 계곡으로... 추석연휴 때문에 조금 이른 듯하지만 성급한 아이들이 있으리라고 기대하며 달려갔다. 역시 개체는 많지 않았지만 파란 가을 하늘에 살랑살랑 작은 잎을 펼치고 있었다.. 2018. 9. 21.
가을맞이길에 만난 뻐꾹나리 9월이 오니 어느새 바람도 가을을 느끼게 한다. 강원도 북쪽 양구로 가을 맞이 길을 ... 차창을 열고 파란 하늘을 바라보며 달리다보니 손 끝에 눈 속에 가을이 느껴진다. 더구나 뜻밖에 만난 뻐꾹나리. 8월의 꽃이지만 북쪽이라 아직도 한창 맵시를 뽑내고 있다. 나리란 이름과 달리 독특한.. 2018. 9. 9.
두문동재 숲 속 꽃길을 걷다. 늘 봄에만 찾아가던 대덕산 두문동재. 이번에는 8월 중순 무더운 날 숲길을 걸으려 달려갔다. 뜻밖에 많은 들꽃 친구들이 꽃길을 만들어 주어 행복한 시간을... 도둑놈의 갈고리. 송이풀. 큰제비고깔. 모싯대. 새며느리밥풀. 마타리. 동자꽃과 말나리 등등. 봄에는 대덕산을 지나 검룡소까.. 2018. 8. 23.
8월에 다시 찾은 만항재 지난 7월에 이어 8월에 다시 찾은 1330미터 산상의 화원 함백산 만항재. 복잡한 축제기간이 끝난 후에... 먼저 만항야생화공원에 들러 여기저기 돌아보고 언덕을 올라 멀리 야생화마을을 바라본다. 만항재 숲길을 걷노라면 언제 보아도 사랑스런 들꽃들이 무더위에 지친 내게 힐링을 선물한.. 2018. 8. 11.
대관령 800고지 여름들꽃친구들 111년만의 폭염에 강릉 사람들이 대관령으로 피서를 간다고... 지난 7월 하순. 우리도 정선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대관령으로 ... 대관령 숲길에서 뜻밖에 만난 친구들. 너무도 보고 싶었던 금꿩의 다리. 산수국 숲길. 그리고... 많은 친구들 덕분에 공연히 웃음이 나는 날. 꿩의 다리 .. 2018. 8. 3.
함백산 만항재의 여름꽃 친구들 너무도 더운 올 여름. 어디든 서울을 피해 떠나야 했다. 7월 하순 결국 강원도로... 매년 몇번씩 찾아가는 함백산 만항재로 달려간다. 더위도 피하고 들꽃 친구들도 만나려고... 이번엔 어떤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늘 여름에도 서늘함을 느끼게 해 주던 만항재. 올해는 조금 더운 듯... .. 2018.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