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야생화 이야기/┖ 2018년 꽃 기행21

세미원의 연꽃이야기 올해는 우연히 두번이나 들린 세미원. 장마가 끝나가는 7월 초순. 그리고 연일 이어지는 찜통 더위 속. 바로 어제 친구들과 함께 세미원의 연꽃을 만나러... 너무 더워서 땀을 줄줄 흘렸지만 맛난 연밥도 먹고 아름다운 연꽃도 보고 즐거웠던 여름 날. 연꽃문화제가 시작되어 복잡한 주말을.. 2018. 7. 19.
한강시민공원 노란 유채물결 속에서. .. 오늘 . 5월 9일. 수. 맑음. 친구들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한강 구리 시민공원 유채꽃 축제장으로... 지난 주에 축제는 끝났지만 일요일 내린 비로 더욱 노랗게 빛나는 유채꽃들. 유치원에서 체험학습 나온 아이이들과 한마음. 동심이 되어 꽃길을 거닐다가 인근 정자호수공원을 거쳐 집으로... 2018. 5. 9.
연천 고대산의 들꽃 친구들 황금연휴가 시작 된 5월 5일. 연천 고대산으로 봄꽃 친구들을 만나러... 신탄진역에서 통일의 염원을 담은 기차를 바라보고 고대산 등산길을 따라 오른다. 늦게 출발 한 덕에 이미 시간은 오후 2시. 키작은 각시 붓꽃과 구슬봉이를 만나고 홀아비꽃대를 닮은 옥녀 꽃대도... 짧은 시간 숲 속.. 2018. 5. 6.
세정사 계곡에서 앵초와 놀다 변덕스런 날씨에 만나지 못하면 어찌하나? 봄꽃들이 가 버릴 가 보아 마음 졸이며 서둘러 세정사 계곡으로.... 입구에서 반겨준 보랏빛 벌깨덩굴. 작년에도 만났던 그림같은 앵초. 미나리냉이와 피나물. 처음만난 으름덩굴꽃까지... 하나하나 이름 불러주며 계곡을 오르락 내리락. 덕분에 .. 2018. 4. 27.
태백 만항재의 봄 봄이 느리게 오는 태백. 오늘은 만항재와 근처 계곡으로 들꽃 친구들을 찾아 나섭니다. 늦은 봄이나 여름에만 찾던 태백을... 아직 썰렁한 느낌. 그래도 꿩의 바람꽃과. 4월의 여왕 얼레지. 홀아비 바람꽃. 동의 나물과 괭이눈도 만나고... 이제 봄이 시작된 태백을 천천히 느끼고 옵니다. 산.. 2018. 4. 25.
두문동재 한계령풀 늘 5월에 찾아가던 아름다운 화원 두문동재. 올해는 성급한 마음으로 4월에 달려갑니다. 두문동재는 봄이 느리게 오는 곳. 하지만 고개를 숙이고 아래를 바라보며 걷다보면 곧 고운 친구들이 눈에 들어 오고... 어떤 친구들을 만났을까요? 제일 보고 싶었던 한계령풀을 만난 행복한 들꽃여.. 2018. 4. 22.
청태산 들꽃-모데미풀과.... 청태산 골짜기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그 옆에는 순백의 모데미풀과 꿩의 바람꽃이 가득하다. 4월 중순. 초록의 이끼가 가득한 작은 계곡에서 모데미풀과 꿩의 바람꽃. 그리고 처녀치마와 괭이 눈. 이제 막 시작한 얼레지까지 만나고 온 하루. 옆에선 계곡물이 햇빛에 반짝이고... 하얀 모데.. 2018. 4. 19.
동강할미꽃 만나러 동강으로... 지난 주말. 바람불고 엄청 추웠지만 동강할미꽃이 그리워 동강으로 달려갔다. 강원도 뼝대(절벽)위에서 도도하게 그리고 우아하게 고개를 들고 흐르는 동강을 바라보며 자라는 동강할미꽃. 옆에서 돌단풍과 동강 고랭이가 함께... 동강으로 가는 길... 몇해 전 차로 달리던 길은 이제 옛길.. 2018. 4. 12.
보랏빛 깽깽이풀을 찾아서 ... 봄이 오고 4월이 되면 제일 먼저 보고 싶은 친구 보랏빛 깽깽이풀. 작년에 조금 일러 봉오리만 보고 와서 이번엔 좀 늦게 남도로 달려 갔더니...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깽깽이 풀. 며칠 전 별안간 더워 진 날씨 탓이지만 아쉬움에 다시 강원도로 ... 여긴 또 지난 밤 내린 눈과 비에 꽁꽁 얼.. 2018.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