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오니 어느새 바람도 가을을 느끼게 한다.
강원도 북쪽 양구로 가을 맞이 길을 ...
차창을 열고 파란 하늘을 바라보며 달리다보니
손 끝에 눈 속에 가을이 느껴진다.
더구나 뜻밖에 만난 뻐꾹나리.
8월의 꽃이지만 북쪽이라 아직도 한창 맵시를 뽑내고 있다.
나리란 이름과 달리 독특한 모양을 한 고운 친구.
하늘을 바라보며 우연한 자세로 눈길을 끄는 ...
덕분에 즐거웠던 하루.
들판은 황금빛으로 물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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