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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내여행/┖ 2025년 여행11

밀양 표충사와 월연정 꽃비 내리는 4월 초순에 다녀 온 밀양 표충사. 재약산 기슭에 위치한 사명대사 호국성지.신라 무열왕원년.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사계절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는 밀양 8경.보물인 삼층석탑과 국보인 청동함 향로를 보관. 우화루 넓은 마루에 앉아 바라 본 재악산 기슭.모든 시름이 가셔지는 편안함을 선물로 받는다. 월연정은 조선시대 월연 이태선생이 세운 정사.쌍경당등 여러 건물들이 자연속에... 별서정원 월연정을 돌아 백송터널을 걸으며 하루 마무리.벚꽃이 바람에 꽃비 되어 내리는 날. 사명대사의 충혼을 기리는 밀양 표충사로 ... 사천왕문을 들어서면 넓은 경내에 보물인 표충사 삼층석탑이 단아하게 자리하고... 사월 초파일을 앞두고 대광전 앞에는 오색등이 우리의 바램을 싣고 펄럭인다. 여러.. 2025. 4. 26.
밀양 위양지 4월의 봄 5월이면 하얀 이팝나무가 곱게 피는 밀양 위양지.4월의 모습은 어떨까? 기대하지않고 찾아간 위양지는 5월보다 더 아름답게 다가온다. 신라시대 만든 저수지인 위양지는저수지 가운데 완재정이 있어 주변 나무들과 잘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으로... 위양지를 한바퀴 돌아보며 봄의 신비와 나무가지들의 예술작품에 감동. 아름다운 반영아래 시간가는 줄 모른4월의 어느 봄날에...아침 일찍 밀양 명소 위양지로... 5월이면 사진사들이 몰려드는 밀양5경. 4월에는 연둣빛 나뭇잎이 저수지 수면을 춤추듯 비추이고...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곳. 1키로미터의 위양지 둘레길을 걷다보면 곳곳에서 절로 발걸음을 멈추고 카메라를 들게 되는 ... 이제 겨우 이팝나무는 새순이 나오는 정도지만 버드나무 나뭇가.. 2025. 4. 18.
은평 한옥마을과 진관사 4월로 들어서더니 봄이 확연하다.어디든 가고 싶은 햇볕 따스한 날. 선배랑 가까운 은평 한옥마을을 둘러본다.조성한지 오래지 않지만 가끔들러 산책하던 곳.요즘은 외국인들이 많이 보이기도 하고... 한옥마을 위쪽에 자리한 천년고찰 진관사.오전이라 그런지 한적하니 참 좋다. 경내를 한바퀴 돌아보고다시 한옥마을을 거쳐 돌아오는 길. 잠깐이지만 호젓한 봄나들이.목련의 하얀 꽃들이 하늘을 덮고 어느새 수수꽃다리도 피려하는 봄날. 3호선 지하철과 버스로 은평한옥마을을 찾아 들어서니 도심 속 전원을 느끼게 하는 한옥들이 깔끔하게 맞아준다. 우리의 옛 전통문화와 현대의 편리함을 조화롭게 이룬 이층 한옥의 모습들.한옥마을을 지나 진관사 입구에 들어서니 마음의 정원이라고...  우리들의 마음이 곱게 피어나는 곳일까? 해탈문.. 2025. 4. 10.
제주 산양 큰엉곶을 아시나요? 제주 봄맞이 여행 마지막 날. 곶자왈 숲 속을 걷고 싶어 찾아 간 곳.제주 4대 곶자왈 중 하나인 산양 큰엉곶 원시림으로...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입장료 어른 6000원. 동화 속 숲속의 작은 마을을 구현하여 마녀의 집, 공주의 집,난쟁이의 집, 숲속의 기찻길, 새 둥지와 같은 포토존이 많다. 하늘이 가려진 숲길.  고즈넉한 원시림을 걷다보면 여기저기 작은 문들...저 안으로 들어가면 무엇이 나올까?돌. 나무.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산양곶자왈. 숲 속의 기차길도 걸어보고 동화속 주인공도 만나는 사이우리는 어느새 자연과 하나가 된다.여름이면 반딧불이 를 많이 볼 수 있는 산양 곶자왈.  정말 청정지역이다. 입구에서부터 3.5km에 달하는  생태숲길은  마치 동화나라로 초대받은 기분.  숲길과 무.. 2025. 3. 11.
환상의 테마파크-한림공원 제주의 10만평 대지의 한림공원을 오랫만에 둘러본다. 아열대 식물원, 분재원, 민속마을, 야자수길등  9개 테마로 이루어진 테마 파크.이제 끝무렵인 수선화도 만나고매화를 바라보며 꽃세상을 걷는다. 버려졌던 황무지를 개척하여 녹색의낙원 한림공원을 만들어낸 송봉규 회장. 1971년에 문을 연 한림공원은 월별로 꽃을 만날 수 있어 우리에게 즐거운 꽃길을 걷게 한다.1월 수선화, 2월 매화, 3월 왕벚꽃, 4월 튜울립,5월 부겐베리아, 6월 수국, 7월 수련, 8월 연꽃,9월 꽃무룻, 10월 코스모스, 11월 국화, 12월 애기동백. 한참 걷다보니 다리가 아플 정도로 넓은 한림공원.봄꽃 찾아 달려온 제주에서  즐겁고 신나게 하루를...매년 1백만명 이상의 국내외 방문객들이 찾는 세계 유명 명소 한림공원. 지도를.. 2025. 3. 11.
제주 새연교와 새섬 한바퀴 제주 서귀포 명소 새연교를 가다. 오늘은 다행히 바람이 잦아들고 있어 걷기 좋은 날.‘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다리’로 유명한 새연교새연교는 169미터 폭 4~7미터. 제주전통배 태우를 닮은 다리인데 야경이 유명.오랫만에 새연교를 건너 걷기 좋은 길 새섬도 한바퀴 돌아본다. 멀리 문섬 범섬을 바라보며 새섬을 걷는 힐링코스.맑은 바다와 멀리 보이는 한라산까지... 사람들이 많지않아 더 좋았던 새섬 둘레길.바람소리 새소리 친구하며...새연교 가는 길.     서귀포항의 고기잡이 배들을 바라보고 걷다보니  해녀의 집이.... 오늘은 범섬 문섬 섶섬을 바라보며 새섬공원을 한바퀴 돌아보는 날. 언제 봐도 예쁜 다리 새연교를 건너니 멀리 푸른바다와 섬들이... 오늘은  새섬 공원을 돌아보자.   대부분 새연교만 보.. 2025. 3. 1.
제주 동백숲 카멜리아힐을 가다 사랑과 힐링의 숲 제주 카멜리아 힐. 2월 하순이라 동백은 거의 다 지는 시기.그래도 아직은 남아있는 동백의 끝자락을 만나러 간다. 카멜리아 힐은 40년 열정과 사랑으로 제주의 자연을 담았다고...동양에서 제일 큰 동백 수목원. 매혹적인 동백향기에 취해 500여종의 동백나무길을 걸어본다. 온실과 카페. 정자에서 가다쉬다하며....아시아와 유럽의 동백. 그리고 가을정원.힐링의 하루를 보낸다.아침일찍 숙소에서 해님을 맞고    겨울이 제일 아름답다는 동백을 만나러   카멜리아힐로.... 2월 하순인데  돌항아리 안의  얼음 속 동백.  겨울에 피는 꽃 답다. 다양한 주제별 공원을 걸으며 조금은 늦었지만  강렬하게 빛나는 붉은 빛 동백을 만나고... 이름을 알 수 없는 새들 노는 모습도 바라보니 절로 미소와 .. 2025. 3. 1.
제주여행-노리매 매화 제주 노리매에서 매화랑 놀다. 아직은 추운 2월 하순.제주 가는 이유는?노리매에서 매화랑 놀며 봄을 맞고 싶어서... 늘 이맘때면 절정이던 백매 홍매 청매까지.그런데 올해는 웬일일까?이제 겨우 꽃몽오리가 필 준비를..이상 기후로 제주도 엄청 추웠단다. 성질 급해 일찍 나온 아이들과 즐겁게 눈 맞추고천천히 매화원 꽃길따라 걸으며 열심히 찰칵~바람이 세게 불고 추운데도 꽃 피워준  잎 하나하나가안쓰럽고 대견하기도 하다.             자연 속 감성공간 노리매 매향뜨락에서 하루를...(2025.02.19)안으로 들어서면 수선화가 제일 먼저 안녕?     반겨주는 노리매공원. 늘 그렇듯 구멍 뻥 뚫린   화산탄 옆으로 정자와 연못 풍경은 제주의 자연을 그대로 ... 부지런히 매화동산으로...   아. 예.. 2025. 2. 25.
제주 2월 봄맞이 여행 - 첫날 매년 이맘때면 마음이 제주로 향한다.2월이면 봄꽃이 가득하니까..복수초. 바람꽃 매화. 유채등등... 설레는 마음으로 날아갔으나 아직 이르다고 한주쯤 더 있다 오란다.민오름과 절물휴양림에서 복수초 찾아 헤매다 포기.숙소에 들어와 차가운 몸을 녹이며 휴식을.. 아쉬움 마음에 대평포구로 달려가일몰을 기다리는데 구름이 많다.                   그래도 아름다운 제주 여행 첫날은 즐겁게 흐르고... (2025.02.18)제주 공항에 내리자 여행의 즐거움은 실감나고 렌트카로 달려간 민오름.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 복수초와 바람꽃.  작년 이시간에는 여기 많았는데... 어디 있는 거니? 할 수 없이 근처 절물휴양림으로 옮겼으나 여기도 이제 살짝 고개드는 복수초만... 너무 추워서 이제 나오기 시작하.. 2025.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