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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야생화 이야기/┖ 2018년 꽃 기행

대관령 800고지 여름들꽃친구들

by 송설여행 2018. 8. 3.

111년만의 폭염에 강릉 사람들이

대관령으로 피서를 간다고...

지난 7월 하순.

우리도 정선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대관령으로 ...

대관령 숲길에서 뜻밖에 만난 친구들.

너무도 보고 싶었던 금꿩의 다리.

산수국 숲길.      그리고...

많은 친구들 덕분에 공연히 웃음이 나는 날.

 

 

 

꿩의 다리 중에서 수술이 노란색이라 금꿩의 다리라고 ...

 

 

몇해전 처음 만나고 매년 찾아다녔는데 대관령 이 숲길에서 만날 줄이야...

 

 

가지마다 꽃들이 너무많이 달려 휘청거리는  이 친구가 안쓰러워진다. 

 

이리보고 저리 보고 너무 좋아 싱글벙글~~

 

넌 꽃말이 뭐니?    난 키다리인형이야.

시간 가는 줄 모르며 금꿩의 다리와 소곤소곤...

 

 

 

 

옆에서 꼬리 조팝나무와 노란 뱀무가 우리도 보아달라고...

 

 

 

 

매혹적인 나리꽃에 보일듯 말듯 나비 손님도 보인다.

 

 

이제 산수국 숲길로. ..      산에서 자라서  산수국이란다.

 

벌을 유혹하는 헛꽃이 더 아름답다.

 

 

 

 

 

일월비비추와 흔히 볼 수 있는 비비추도  가득.

 

 

 

 

 

 

노오란 좁쌀풀. 

 

 

 

 

작은 연못에 올챙이들이...  뒷다리가 쏘옥~~

 

뉴스에서 본 것처럼 캠핑카들이 즐비한 대관령.   시원한가보다.

잠시지만 행복했던 대관령 숲길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