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야생화 매력에 홀려 무심히 했던 이끼계곡 출사에 도전.
사전 준비도 철저히. 물에 들어가야 해서 장화도 사고
무거워 잘 가지고 다니지 않는 삼각대도 메고...
새벽 5시-8시 사이에 촬영해야 한다고 잠도 설치며 달려갔다.
이날 따라 왜 그리 날이 맑은지 벌써 햇살이 계곡 안으로 비치고...
이끼는 어두운데서 찍어야하는데...
영월 상동이끼계곡에서...
장화가 불편해서 뒤뚱뒤뚱. 삼각대가 미끄러져 흔들흔들
집에 돌아와 살펴보니 거의 다 흔들려 실패.
부족하지만 그중 몇장 건졌으나 사수의 평에 의하면 100점 만점에 10점짜리.
담에 좀 더 나은 작품 보여드릴게요~~
출처 :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
글쓴이 : 송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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