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도 너무 더워.
우리 평창으로 가자~~
KTX 타고 진부역으로...
관광택시로 발왕산 스카이워크만나러 달려간다.
해발 1458미터. 다리길이 64미터. 너무 너무 시원해.
주변 숲길도 돌아보고 잠시 휴식을...
짧은 시간이지만 멀리 백두대간을 한눈에 담으며
더위를 식힌 하루.
진부역에서 반갑게 맞아 준 친구들. 친절한 관광택시로(미리 예약) 용평리조트 발왕산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발왕산 정상까지 20분 정도 타고 오르면 하차. 4층으로 올라가 스카이워크를 걸어본다.
아. 시원해~~ 생각보다 무섭지 않아 겁보인 나도 성큼 성큼 걸어서 끝까지.....
8명의 왕이 나올 기운이라 팔왕산이라 했고 지금은 발왕산이라고...
주변 숲길을 걸어보는 시간. 동자꽃도 만나고 겸손의 나무도 지나며 고운 숲길을 걷다보면
세상에서 유일한 사랑나무 마유목을 만난다. 속이 빈 야광나무에서 싹을 틔운 마가목. 두종류의 나무가 하나처럼 ...
산책로 중간에는 예쁜 조형물이 있어 인증 샷도 날리고....
산이 높아 수천년 신비한 주목나무도 만날 수 있다.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으며 걷다보면 산책로를 한바퀴 돌아 다시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규모는 작지만 천국의 계단도 있어 하늘을 바라보며 셀카놀이하는 사람들.
한참을 내려다 본 하늘. 구름 그리고 산. 가슴에 품어본다. 그리고 다시 아래로...
해피 평창 발왕산에서 시원한 하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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