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만에 다시 찾은 제주.
이번엔 오롯이 아들 딸. 그리고 우리.
넷만의 특별한 여행.
참 오랫만이다.
제일 먼저 작은 섬 비양도를 한바퀴 돌아본다.
오래 전 돌아 본 비양도를
아이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어서...
다음 날엔 숙소 소노캄 주변을 산책하며
행복한 시간을...
제주여행 때마다 들리는 옥빛바다 협재해수욕장을 들러서 ...
천년호 배를 타고 15분이면 도착하는 작은 섬 비양도. 배안에서 바라보니 작은 언덕만하다.
봄날 촬영지에서 인증샷하고 카페에서 차도 마시며 천천히 돌아본다.
비양봉은 전에 올랐으니 패스하고 바다를 바라보며 천천히 걸어도 한시간이면 다 돌수 있는 섬안의 섬.
딸은 사진 찍으며 걸어가고 아들은 자전거로 느리게 느리게 바다를 품으며.....
자연 조각작품도 코끼리 바위도 화산 생성물 호니토도 눈에 담는다.
억새바람따라 아름다운 비양도를 뒤로 하고 숙소 소노캄으로....
다음날 아침 숙소에서 바라 본 하늘. 조금 흐리지만 아름답다.
올레길로 이어진 숙소 주변을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넷이 함께여서 행복한 여행. 출가 전 아이들과 함께 였던 시절을 이야기하며....
아들아. 딸아. 엄마가 아주 많이 사랑해~~~ 알지?
아주아주 특별하게 다가 왔던 제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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