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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야생화 이야기/┖ 2023년 꽃 기행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에 다녀오다

by 송설여행 2023. 6. 23.

매년 6월이면 찾아가는 자라섬.

아름다운 꽃들이 넓은 강가를 가득 메우고....

 

입구에서부터 꽃길만 걷게 해주는  아름다운 꽃섬.

 

지난 주 소나기예보가 있어 망서리다 

축제가 끝나갈 무렵이라 부지런히 달려간다.

 

축제는 6월 18일까지.

지금은 축제가 끝났지만

아직 고운 꽃들이 반짝이고 있을 듯...

수국. 양귀비. 안개꽃 등등...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아간 자라섬.    페츄니아 예쁜 꽃다리를 건너면...

 

수국정원에서  아름다운 수국들이 노래를 한다.  수북 수북 ~~~ 

 

 지난해 보다 조금 늦은 방문이라   꽃들은 더운 날씨에  조금 지고 있는 듯...

 

비가 올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고  강바람이 코끝을 스친다.

 

양귀비 사이를  천천히 걷다보면   하늘은 흐려도 우리마음은 오색으로 물들고...

 

잠시 정자에 앉아 쉼도...   흐르는 강물따라 여유로운 시간.

 

전망대에 올라 우리나라 지도도 보고    조형물 앞에서 인증 샷도 남기는 즐거움.

 

이제 수와진의 노래 들으며  커피와 식혜 한잔.     입장료 내고 받은 상품권사용.

 

 

다시 섬을 돌아 나오며...      아름다운 꽃들과 눈 맞추며 대화를 한다.

 

너희들과 함께여서 참 고맙다고....  오늘도 감사한 하루라고....

 

유명화가의 그림을 보듯   아름답게 펼쳐지는 풍경들.

 

행복의 길을 지나 다시 출발점 가평역으로....    자라섬 꽃길 산책을 마무리.

6월 중순.   자라섬 꽃정원을  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