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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야생화 이야기/┖ 2023년 꽃 기행

파주 법원리 해바라기와 문지리 535카페

by 송설여행 2023. 7. 5.

한주를 여는 7월 첫 월요일.

35도를 알리는 무더위 속에

파주로 해바라기 만나러 달려간다.

 

8월에나 피는데  파주 해바라기는 이미 절정.

환한 얼굴을 바라보며  더위를 날리고...

 

이제 지난번부터 가보고 싶었던 식물원 카페로...

파주 문지리 535 카페.

커다란 건물안에는 다양한 식물들이 가득.

청량한 느낌으로 휴식을..

 

2층에 앉아 창밖으로 바라보니 논밭이 초록초록...

샐러드도 맛나고 눈도 시원하고...

햇볕 따가운 날.   파주 법원리에는   노오란 해바라기가  곱게 피어서  우리를 기다리고...

 

아침 이른시간이라  사람들도 없고    윙 윙~~  벌들과 친구하며  꽃길을 걷는다.

 

다른데는 8월이나 되야 피는데  너희들은 어찌 6월부터 피었을까?    일찍 우리를 만나고 싶었나보다.

 

파아란 하늘 한번 보고    노오란  해바라기 한번 보고...  

 

해바라기  꽃밭을 한바퀴 돌며  나도 해바라기가 된다.

 

이제  해바라기에게 환한 미소를 남기고     문지리 535카페로 차를 달린다.

 

커다란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다양한 식물들이  싱그럽게 ...

 

아.  배고파~    빵과 커피 그리고 샐러드로 맛나게 식사를 하며  창밖을 바라본다.

 

창너머의  초록 가득한 논과 밭.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     참 평화롭다.

 

식물원 카페답게  창틀에도 예쁜 꽃들이 줄지어 서 있고  실내지만  나무사이로 걷다보면  숲속에 온듯 착각이....

 

한참의 휴식을 마치고   능소화도 한번 바라 봐주고  집으로....

노란 해바라기와 초록의  싱그러움으로 눈이 호강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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