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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내여행/ㄴ 2024년 여행

천년고찰 설악산 신흥사

by 송설여행 2024. 7. 31.

동해안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날.

오랫만에  천년고찰 설악산 신흥사를 찾아간다.

 

신라의 승려 자장율사가 창건한 고찰.

통일염원  통일대불을 감상하고

천천히 천년고찰을 둘러보는데

비에 젖어서일까

유난히  청량하다.

 

차 한잔하며 운해 가득한 설악산을 바라보고

차를 달려 서울로... 

7월 무더운 날 여행은 이렇게...

우리나라 대표 명산  아름다운 설악산국립공원.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

 

주차장에서 안으로 들어가니  통일염원 사리탑이 우리의 바램을 가득 안고 우뚝 서 있다.

 

설악산 내에 위치한 천년고찰 신흥사.   동해에 오면 주로 바다만 찾다가  오랫만에  옛 추억을 안고 둘러보는데... .

 총 높이 14.6미터의 커다란  청동좌불앞에  발이 멈추어지고...     나도 모르게 두손 모아  작은 바램을 전해본다.

 

오래전 신흥사 올 때도 무척  인상적이었던 동자승의 표지판.  여전히 그 자리에... 귀여움에 절로 미소가...

 

이제 신흥사 안으로 들어가 보제루를 지나니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풍경에   내 마음도  편안해 지는 듯...

 

 

신흥사 극락보전은 형태나 구조와 장식들이 예술적으로 뛰어난 건축물로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높다고 한다.

 

 

신흥사 여러 전각들을 돌아보고  다리를 건너는데   운해 가득한 설악산 풍경이 신비롭기까지하다.

 

이제 찻집에 들러 전통차 한잔하며 문밖으로 펼쳐지는 설악산의 비경을 눈에 담고 서울로...

한시간쯤 달렸을까?    홍천을 지나는데   하늘이 파랗게 ~~   장마철에 만나는 그림같은 하늘.   기분좋게 여행 마무리.

삼복더위를 피해 다녀 온  강원도 여행.  행복과 감사함이 밀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