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차타고 강원도 한바퀴~~

지난 7월 첫 주말.

기차여행을 좋아하는 동료들과 함께 한 기차여행.

새마을호 타고 제천을 거쳐 영월.

다시 분천에서 협곡열차타고 철암으로...

삼척으로 이동하여 이번엔 바다열차를 타고

동해바다를 바라본다.

잠시 설악에 들러 숲길을 걷고

춘천에서 청춘열차타고 서울로~~

 

제일 먼저 영월에서 만난 한반도 지형.

 

분천에서 만난 한 여름의 산타마을

빠알간 협곡열차를 타고 철암으로...

창밖으로 흐르는 협곡물은 어제 내린 비로 맑지 못했지만...

즐겁게 바라보는 사이 어느새 철암역 도착

 

잠시 버스로 삼척 이동. 해신당공원을 돌아보고...

 

 

파아란 바다를 마주보는 순간 가슴이 뻥 뚫린다.

 

하늘을 나는 갈매기에 나도 동승하고...

 

다음날 새벽 흐린날이지만 바닷가로 나가 해맞이를 한다.

누군가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보내기도하고...

 

정동진공원을 돌아보고 이번엔 낭만의 바다열차로...

 

여행을 떠나요~~ 노래 들으며 바다와 함께 하는 시간.

 

강원에 왔으니 꼭 들려가야할 곳.     설악에 잠시 들린다.

 

 

 

힘든 코스를 버리고 가벼운 산책을 선택.    신흥사 앞을 지나 오솔길을 걷는다.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버스 안.      멀리 설악이 보이고 풍력발전기가 돌아간다.

이제 춘천에 가서 청춘열차를 타고 서울로 ~~

 

출처 :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

글쓴이 : 송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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