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야생화 이야기/┖ 2023년 꽃 기행

천리포 수목원의 5월

by 송설여행 2023. 5. 14.

5월 중순으로 가는 길.

서해안의 보석  천리포 수목원으로...

 

새벽 일찍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 

개장시간에 맞게 들어간 수목원은

꽃 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정원.

 

이름도 모르는 여러 꽃들이 아침 햇빛에 반짝이고

자란 . 만병초.  황화목화. 등등...

 

고운 꽃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5월을 마음껏 누려본다.

 

입구에서 곱게 반겨주는 자란.   그리고  늦둥이 목련에  거미철쭉까지...

 

이 아이는 누구일까?   단풍나무 씨앗을 닮았네.    이름모를 여러 식물들.    이름을 불러주지 못해 미안.

 

입구부터 가는 곳마다  만병초가 아름답게 피어있다.   개체도 많고  종류도 다양 해.

 

 

여러가지 약재로 쓰인다는 만병초는 꼭 철쭉을 닮았어.

천리포수목원을 세계여러 식물을 모아 곱게 가꾼 민병갈님의 동상 옆에도 꽃향기 가득.

 

 

대추를 닮은 호랑가시 열매.   하얀 매화 말발도리.   그리고 크레마티스가 곱게 피어 있는 천리포수목원.

 

 

 

오늘의 주인공은 노란색 덩굴장미인데 가시도 없고 색깔이 연하지만 향이 진하다.   “목향장미” 라고 ....

 

 

수많은 꽃들의 합창을 들으며 천천히 걸어본 힐링의 시간.   잠시 쉬어가라고...

 

천리포 수목원의 5월은  꽃들의 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