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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외 여행/ㄴ 2023년 여행

일본 다카마쓰여행- 리츠린공원

by 송설여행 2023. 12. 6.

지난 여름에 다녀온 일본을 다시 날아간다.

이번에는 조금 남쪽 다카마쓰로...

 

작은 소도시 다카마쓰에서 제일 먼저 돌아본곳.

6개의 연못과 13의 언덕이 있는

에도시대의 정원 리츠린.

초록의 소나무가 장관이었고 

11월을 보내는 끝자락인데도 고운 단풍이 참 예쁘다.

 

야시마산 정상에 올라 시코쿠순례지인 야시마절을 지나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풍경.

날은 흐렸지만 아름다운 풍경이 매력적.

고토히라궁은 계단이 많아 포기.

 

일본여행의 첫 날은 가을로 다시 돌아간 듯 포근한 하루.

11월을 마무리하며 손녀딸과 함께 일본 다카마쓰로 ...  에어서울을 타고  1시간 40분을 날아서...

사누키우동 정식으로 맛나게 식사 후 자연이 고스란히 담긴  리쓰린공원으로...

 

날이 흐려 아쉬웠지만  멋진 소나무들이 즐비하고 연못과 작은 언덕은 저마다의  특별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서울은 겨울이 오고 있는데 여기는 아직 가을의 끝자락.   고운 애기단풍이  물에 비추이고...

 

차도 마시고 배도 탈 수 있지만 우리는 여행사를 따라온지라  짧은 시간에 돌아보아야 해서 마음이 급하다.

 

부지런히 공원을 돌았지만 다 보지못하고  야시마로 이동.  마음은 여기에 두고 ...

 

굽이굽이 고개를 돌아 야시마 산 위  야시마절.   일본 시코쿠 순례지 84번째 사찰이라고...

 

사찰보다 우리 마음을 잡은 것은 야시마전망대.    다카마쓰 시내와 잔잔한 바다가 한눈에....

 

한참을 바라보며 쉬는시간.     날이 맑았으면 더 아름다웠겠지?  그래도 괜찮아 ~~

 

이제 오늘 마지막 코스.  고토히라궁인데  785계단을 오르면  본당이있고  전망대는 그만큼 더 올라야한다고...

일찌감치 포기하고   상점가 구경을 하며  일본을 느껴본다.

운치있는 일본 소도시 여행  첫날은 정원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