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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내여행/ㄴ 2023년 여행

부산여행- 흰여울 문화마을

by 송설여행 2024. 1. 1.

2023년을 정리하며 옛동료들과 떠난 부산여행.

 

부산역에 내려 택시로 달려간 흰여울문화마을.

 

해안선과 나란히 ...

바다를 바라보며 오르락내리락...

좁은 골목길에 다닥다닥 붙은 흰색. 파란색집들.

부산의 산토리니라고 부른단다.

 

푸른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예쁜 계단들이 길게 늘어선  아름다운 곳.

연인들들의 데이트장소로 유명.

 

영도구의  새로운 감성 명소 흰여울문화마을.

부산역 사물함에  짐을 넣고 달려간 흰여울문화마을.   은빛 반짝이는 바다가 한 눈에 가득~~

 

영화 변호인 촬영지 주변에는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즐비하고...

 

바다뷰 감성 흠씬 풍기는 골목길을 걷다보면 절벽위 집들이 외국에 온듯 시선을 끈다.

 

해안가로 내려가는 계단이 몇개 있는데 우리는  딩동댕 피아노계단을 따라 천천히 내려가니 작은 터널이...

 

터널안에는  여러개의 포토존이...   손으로 터치를 하면 사랑의 하트가 그려지고...

다시돌아 입구로 나오니 연인들이 인증샷하는 장소.   나도 한장 찍으려했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패스.

 

이번에는 해안선따라서 바다와 친구하며 걷는 길.   여기가 대도시 부산인가 싶을정도로 한가롭다.

 

다시 계단을 올라와 걷다보니 퇴색한 간판 전인가족연구소라고 보이는데 문이 열려있어 안으로...

 

예쁜 의자와 조형물.  그리고 눈앞에 펼쳐지는 바다 전망.  배들이 둥둥.  너무 예뻐서 잠시 앉아서 쉼을...

 

다시 골목길을 이리저리 걷다보니 산타할아버지가 담을 타고 오르네.    선물주려가시나?

 

한국전쟁이후 피난민으로 북적대던 달동네가 예술가들의 노력으로 문화마을로 재 탄생.

 

영화기록관을 지나 작은 카페에서 하루를 돌아보며 차 한잔.  이게 여행의 맛이지.

다시 부산역으로 돌아와  짐을 찾아 해운대 숙소로 가는 투벅이 여행.

부산여행 첫날은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