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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내여행/┖ 2025년 여행

아산 신정호수의 봄

by 송설여행 2025. 5. 12.

추억의 장소, 신정호수를 찾아간다.

1975년 4월에 처음 갔던곳.

둘이서는 50년 만에 다시 찾은 신정호수

 

시민의 쉼터인 신정호정원이 4월 18일 정식 개원식을 개최.

충남 제1호 지방정원.

 

신정호정원은 23만 8천㎡ 규모의 대지에 239종의 식물이..

호수를 중심으로 총 6개의 테마정원이 구성.

물의 정원을 중심으로 환영정원, 사계절·색깔정원, 다랭이정원,

산들바람언덕정원, 마른정원 등.

 

긴 추억의 시간을 가슴에 담고 천천히 걸어본다.

 

여름에 연꽃 필 때 다시 와야지...

지난 4월 하순 철쭉 예쁠 때 찾아간 신정호수정원.

 

긴 호수 둘레 데크길로 산책하기 안성 마춤.   남녀노소 누구나 ...

 

호수에는 다양한 수생동물과 식물들이 자라고  산책 길에는 운동하러 나온 사람들이...

 

호수바라보랴~  싱그러운 나무 한번 올려다보랴.   어느새 우리 마음은 초록으로 물든다.

 

멀리 지나가는 기차에 내 마음을 실어보내기도 하며 걷다보면  다양하 주제의 정원 모습이...

 

산들바람 언덕 정원에 올라 호수를 한눈에 담기도 한다.   서로 찰칵 인증 샷도 잊지않고...

 

이제 의자에 앉아 호수 바라보며 멍 때리는 시간.  아무 생각도 하지않고 그저 바라만 본다.

 

보리수 나무 고운 꽃을 바라보다가 다시 원점 회귀. 

저 기차를 타면 어디로 갈까?  나를 50년 전으로 데려다 주지않을까?   과거로 ?  부질없는 생각.

 

호수 건너 옥련암이 궁금해서 차를 돌려  들어가보며 소중한 추억 여행을 마무리.

나의  어제와 오늘을 생각하며 신정호수정원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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