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장소, 신정호수를 찾아간다.
1975년 4월에 처음 갔던곳.
둘이서는 50년 만에 다시 찾은 신정호수
시민의 쉼터인 신정호정원이 4월 18일 정식 개원식을 개최.
충남 제1호 지방정원.
신정호정원은 23만 8천㎡ 규모의 대지에 239종의 식물이..
호수를 중심으로 총 6개의 테마정원이 구성.
물의 정원을 중심으로 환영정원, 사계절·색깔정원, 다랭이정원,
산들바람언덕정원, 마른정원 등.
긴 추억의 시간을 가슴에 담고 천천히 걸어본다.
여름에 연꽃 필 때 다시 와야지...
지난 4월 하순 철쭉 예쁠 때 찾아간 신정호수정원.
긴 호수 둘레 데크길로 산책하기 안성 마춤. 남녀노소 누구나 ...
호수에는 다양한 수생동물과 식물들이 자라고 산책 길에는 운동하러 나온 사람들이...
호수바라보랴~ 싱그러운 나무 한번 올려다보랴. 어느새 우리 마음은 초록으로 물든다.
멀리 지나가는 기차에 내 마음을 실어보내기도 하며 걷다보면 다양하 주제의 정원 모습이...
산들바람 언덕 정원에 올라 호수를 한눈에 담기도 한다. 서로 찰칵 인증 샷도 잊지않고...
이제 의자에 앉아 호수 바라보며 멍 때리는 시간. 아무 생각도 하지않고 그저 바라만 본다.
보리수 나무 고운 꽃을 바라보다가 다시 원점 회귀.
저 기차를 타면 어디로 갈까? 나를 50년 전으로 데려다 주지않을까? 과거로 ? 부질없는 생각.
호수 건너 옥련암이 궁금해서 차를 돌려 들어가보며 소중한 추억 여행을 마무리.
나의 어제와 오늘을 생각하며 신정호수정원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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