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괴산 어디를 둘러볼까?
숙소에서 멀지않은 칠성면을 ...
이재욱선생이 35년째 집을 짓고 있는 초원의 집
다양한 돌을 이용해서 탑. 지도. 등등
조형물을 바라보며 그 정성과 재능에 놀라움을 금치못한다.
율지리 미선마무 자생지에 들러
천연기념물 제 221호 미선마무를 돌아본다.
봄에 꽃을 피우기때문에 지금은 초록초록.
부채모양의 열매가 생기기 시작.
칠성 골목박물관과 청인약방.
우리의 어린시절 고향동네를 추억하게 해주는 곳.
오늘은 괴산의 조용한 시골 동네를 걸어본다.

제일 먼저 찾아간 충북 민간정원 14호 미선나무 동산의 카페는 휴무. 골목안으로 들어가니 초원의 집이... 멀리서도 알아볼듯...


2010년대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에 나온 기억이 난다. 입구부터 아치형 자갈문. 입장료 무료.


수많은 돌 작품들이 빽빽하게 가득 차있다. 어떻게 개인이 혼자서 이리 많은 작품들을 만들었을까?

힘들 때 함께 해 준 할머니의 사랑을 생각하며 하나씩 쌓으셨고 지금도 그 마음과 활동은 진행 중이라고....

어머나? 우리나라 지도까지... 곡선을 살려 실제와 같은 모양으로 만들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놀라고 또 놀라며 입장료대신 캔 음료와 젤리를 사들고 나오는데 봄에 꽃피면 다시 오라는 할머니 말씀이 정겹게 전해진다.

이제 근처 우리나라에만 있는 특산식물 미선나무 자생지로 발걸음을 ... 산 아래 척박한 비탈에 자리한 미선마무들.


보호 차원에서 울타리가 쳐있고 초록초록의 미선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다. 키 1미터. 괴산지역 토양이 맞나보다.


자세히 바라보니 6월이라 벌써 열매가 생기고 있어. 부채모양의 핑크열매는 안에 씨앗이 들어있고 점점 갈색으로 변한다고...


지난 봄에 전주 수목원에서 만난 미선나무 꽃. 흰색. 연핑크. 후배가 개나리라고 해서 웃은 기억이... 개나리를 닮긴 했어. ㅎ


미선나무꽃 피는 때 오면 아마 대단할거야. 동산 전체가 이리 고운 아이들로 가득 할테니... 은은한 향을 가지고...


이제 피기 시작한 능소화의 배웅을 받으며 그 다음 찾아간 곳은 칠성면 소재지에 있는 골목 박물관.


문닫은 가게들이 많아 조금 썰렁한 느낌이었지만 소박한 정거장표시가 옛시장을 박물관으로 정비한 노력이 보인다.


1955년부터 60년 넘게 운영되던 청인약방. 주인 신종철씨가 괴산군에 기증했다는데 잠겨있어 들어가지못하고 옆 공원에서 쉬며 마무리.

오늘은 괴산 칠성면 구석구석을 돌아 본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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