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더운 올 여름.
작년에 찾았던 정선 백두대간 수목원으로 ...
무더위에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반겨주는 고운 친구들.
반가움에 더위도 잊은 채 골짜기를 오르락 내리락...
제일 먼저 반겨 준 하얀 장구채와 분홍 꼬리풀? 친구
보랏빛 솔채와 화려한 범부채까지 서로 질세라 뽐내고...
나는 잠시 정자에 앉아 휴식을 ...
멀리 황금빛 금마타리가 활짝 웃어주는 바람에 다시 가까히 다가가서 ...
안녕~ 반갑다~~
노오란 좁쌀풀과 벌노랑이랑 한참 놀다가
천천히 내려오니 여기저기서 꼬리풀이 쑤욱쑤욱 나오고...
제일 반가웠던 금꿩의 다리와 벌개미취. 이제 필 준비 중.
이상한 모양의 큰제비고깔도? 이제 시작이고...
노랑어리연과 보랏빛 황금이(처음보는 친구)
보랏빛인데 왜 이름이 황금인지 궁금해요.
정선 최 북단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다 잠시 들린 곳. 백전리 물레방아
백년도 넘은 우리 조상의 흔적을 귀하게 가슴에 담고 하루를 마무리.
전악장
전악장
출처 :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
글쓴이 : 송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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