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주여행의 마무리 관음사에서...

이제  제주여행을 마무리 해야한다.

서둘러 짐을 챙기고 ....

가까운 황우지해안을 들러

제주의 작은 오름 삼매봉에 오른다.

낮은 오름이지만 서귀포가 한 눈에...

다시 위미항을 들러 동백마을까지...

이제 제주시로 넘어가야한다.

마지막 아쉬움을 한라산 자락 관음사에 내려놓으며

공항으로....

 

해녀 한분의 뒤를 따라 황우지 해안 내려가는 길.

일본군이 파 놓은 굴이 보이고...

올라오는 길에 무인 판매대가... 한봉지 사고 천원을 작은 통에...

 

이번엔 작은 오름 삼매봉둘레길을 걷기 시작.

와~ 서귀포시가 한눈에 들어오고...

이게 웬일... 4월에 만나는 광대나물이 활~짝... 복 받은 느낌.

유채도 ... 고맙다. 친구들아~~ 미소가 절로...

한참을 바라보다 내려오는 길.    꽃은 졌지만 털머위가 나도 있어요~ 봐 달라고...

 

삼매봉에서 내려와 위미항에 들러 바다풍경을 눈에 가득 담고...

 

한 할머니의 열정으로 이루어진 동백군락지도 돌아본다.

 

 

한라산 자락을 돌아 제주시로 넘어오다 잠시 쉬는 시간. 아름다운 풍경과 까마귀가 ....

 

관음사에 도착하니 날이 흐려지고 눈발까지....

 

입구가 특이해서 한참 살펴보며 둘러보고...

 

제주불교선각자 안봉려관스님의 해월굴도 들어가 본다.

따듯한 온기와 함께 자신을 돌아보게하는 시간.

바람이 차서 사찰카페에 들러 쉬면서 나도 소원쪽지를....

잔뜩 흐린 하늘.  발길을 공항으로 돌리며 이번 제주여행을 마무리한다.

껍질을 아무리 볏겨도 새로운... 양파같은 제주.  안녕~~

 

출처 :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

글쓴이 : 송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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