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광한루와 실상사

 비 예보가 있던 지난 4월 하순.

평생교육원 한국사팀이 남원 답사를...

먼저 만복사지를 잠시 둘러보고

남원의 대표주자인 사랑의 광한루로...

아주 오래전 돌아 보았는데

많이 달라진 듯 보인다.

조선시대 지어진 누각 광한루.

연못에 신선이 산다는 삼신산.

 

이제 신라시대 사찰 실상사로...

비가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하고

쌍탑과 철조여래좌상을 돌아보며

열심히 교수님의 설명을 듣는 나이 든 학생들.

멀리 지리산의 안개 구름을 바라보며 답사를 마무리.

 

김시습의 금오신화에 나오는 만복사저포기의 무대. 만복사지.

 

오층석탑을 둘러보고 남원을 대표하는 광한루에서 춘향이를 만난다.

 

 

 

 

 

 

 

 

정자에 올라 멀리 내려다보니 관객은 몇명 없지만 공연이 이어지고...

 

 

 

춘향이와 이몽룡 못지않은 현대적 사랑도 보인다.

 

광한루를 바라보며 연못을 건너 삼신산으로...

주변 연못에는 신선이 살고 있다는 작은 산 세개.  방장산 영주산 봉래산도 돌아본다. 

 

 

 

 

 

날이 맑았으면 더 아름다운 사랑의 광한루를 둘러보았겠지만 초록의 나무들과 누각들이 어우려져 사랑하기 딱 좋을 듯... 

 

교수님 설명 들으며 열심히 들여다 보는 곳.   어디일까?        춘향사당.  

 

 

 

길건너에는 춘향테마파크가 조성되어있는데 눈에 들어오는 건 .... 

 

디딤이라는 말. 참 좋지않나요?  한참을 바라보며 생각을...

 

 

 

이제 실상사로 옮기는데 드디어 참았던 비가 내리고...

 

 

 

 

 

보물인 철조여래좌상과 쌍탑을 바라보며  문화재의 중요함을 느낀다.

 

 

 

 

실상사의 고운 꽃친구들.  그리고 멀리 지리산을 바라보며 남원 답사를 끝내고 서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