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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내여행/┖ 2018년 여행

도라산 DMZ 평화열차 안보투어

by 송설여행 2018. 6. 25.

아픈 흔적을 지닌 6월이 시작 된 어느날.

평화열차를 타고 DMZ 안보투어를...

서울역에서 도라산역까지...

우리의 아픔을 아는지 비가 오락가락.

다양한 설치물로 조성된 평화공원.

멀리 북한이 보이는 도라산 전망대.

땅굴을 돌아보고 소공원에서 잠시 휴식.

다시 도라산역에서 분단의 아픔을 느끼며

서울로 돌아온 의미있는 하루.

 

코레일을 통해 기차를 예약하고 서울역에서 탑승.

한참을 달려 임진강역에서 모두 하차. 신원을 확인하고...

임진강역에서 헌병아저씨들이 함께 출발.

 

드디어 도라산역에 도착.  근처 평화공원으로 이동.

 

우중이지만 체험학습 온 아이들도 보이고 다양한 조형물이 눈에 들어 온다.

 

잘 정돈 된 공원에서는 우리의 바램을 싣고 바람개비가 열심히 돌아가고....

바라만 보아도 아픈 분단의 상징. 벽이 가로 막고 있으니...

 

한쪽에 전시 된 우리의 과거 모습들.  전쟁과 분단.  웬지 찡한 모습에 한장 찰칵.

 

작은 전시관에서 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글귀.  철마는 달리고 싶다.

 

이제 공원을 뒤로 하고 도라산 전망대로...

 

흐리지만 멀리 강너머 북한 땅도 보이고 우리의 태극기도 힘차게 펄럭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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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땅굴을 돌아보고 근처 소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아픈 6월을 마음에...  

 

 

 

 

다시 평화 열차를 타고 서울로...

 비가 그치고 다시 맑아지고 있는 하늘처럼 우리의 염원도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도라산역 통일 플랫홈에 설치된 베르린 장벽의 일부를 바라본 뜻깊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