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지난 주말.
비 때문에 망설이다 강행한 함양 상림공원의 꽃무릇 출사.
추석전후 만개하는 친구라 지난번에는 조금 늦은 시점에
불갑사에서 만났는데 이번엔 너무 이르다.
그래도 보고픈 마음에 서울에서 함양까지 5시간을 달려 가니
꽃대에서 꽃들이 피기 시작하고 ...
시기가 조금일러 색이 아주 붉지는 않았지만 우린 한참을 찰칵 찰칵~~
신라시대 최치원이 조성한 최초의 인공림-상림공원
비가 내려 물기를 머금고 싱그럽게 핀 꽃무릇(석산)
시기가 조금 일러 꽃봉오리까지 볼 수 있어 좋았고...
한없이 넓게 이어진 꽃무릇 군락지
물옥잠과 우렁이 알도 보고...
노란 물 양귀비
출처 :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
글쓴이 : 송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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