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외 여행/┖ 2019년 여행

프랑스 생폴드방스. 깐느 마르세이유까지....

by 송설여행 2019. 6. 30.




셔터만 누르면 예술사진이 된다는 남프랑스.

 

오늘은 지중해의 강렬한 햇빛을 받으며

중세마을 생폴드방스로... 

 

그리고 영화인의 도시 깐느에서

깐느영화제 시상식장과 아름다운 해변을...

 

다시 차를 달려 프랑스 제 2의 도시 마르세이유에서 

상쾌한 바람을 피부로 느끼며 잠시 쉼을... 

 

 


 

인상파 화가들이 사랑했던 언덕 위 중세마을 생폴 드방스.

 

작은 골목길 언덕을 오르다 보면 예쁜 가게들이 손 짓을...

 

 

 

중세마을답게 지난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골목길.

 

 

 

한참을 올라 마을 위에 다다르면 샤갈의 무덤이 나오고...

잠시 그의 작품 속 세계를 상상하며 담따라 내려온다.

 

 

멀리 보이는 하늘 구름 그리고 마을 .   이게 바로 명화가 아닐까?

 

 

집집마다 가득한 하얀 꽃들.  향기가 너무 좋아서 가까히 다가가보니 백화등이란다.

그러고 보니 언젠가 본 사진 속 꽃과 닮은 듯... 

 

마을 전체가 아뜰리에 같은 생폴드방스를 뒤로 하고  그 유명한 깐느로...

 

깐느에서 제일 처음 눈에 들어 온 건?  누구의 손인지 글씨가 지워져 잘 보이지 않지만...

 

내부는 볼 수 없었지만  영화제 시상식장은 생각 보다 소박하다.

오늘은 파란 카펫이 깔려있고 별다른 행사는 없는 듯.   여행에서 돌아가면 영화 기생충을 봐야지. ㅎ

 

깐느의 언덕 위를 오르는데 한 건물에  영화인들의 모습이 가득하다.   역시 영화의 도시임을 실감.

 

 

 

 

깐느 언덕위에서 바라 본 풍경.   지중해는 역시 아름답고...

 

 

언덕에서 내려와 잠시 깐느 해변을 걷는다.     저들 속에 섞이고 싶은 마음.

 

 

자.  이제 프랑스  제 2의 도시 마르세이유로 가자~~   깐느에서 두시간을 달려 도착.

여기도 사랑의 흔적들이...   이 작품은 M  마르세이유를 뜻하는 듯....

 

 

오늘은 여유롭게 항구를 걸으며 멀리 노트르담성당도 눈에 담고... 

 

오랫만에 느끼는 한가로움.       쉼을 갖는 시간.       참 좋다.

멀리 보이는 이프섬.    소설 몬테크리스토백작의 배경이었다고....

 

다음 날 아침 노트르담 성당으로 언덕을 오르는데 입구에서 쉿!  조용히 하라고...

 

 

성당도 좋았지만 내려다 본 풍경은  또  와 우~  탄성을 자아낸다.   하늘과 바다.   마을  여기도 너무 예쁘다.

 

빠알간 줄무늬가 독특한 성당내부.   잠시 머물며  두 손을 모은다.

 

오늘 이자리에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800년 역사의 노트르담 성당.     아기 예수님의 배웅을 뒤로 하고 다음 여행지로...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