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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내여행/ㄴ 2020년 여행

신안 천사섬 분재공원과 천사대교

by 송설여행 2020. 6. 17.

새벽에도 그치지 않는 여름 비.

달리는 고속도로 차창으로 빗방울이 흐르고...

 

5시간을 달려 도착한 신안 압해도.

천개가 넘는 섬들의 고향 신안여행 첫날.

 

천사섬 분재공원을 둘러보고 

작년에 개통한 10.8키로미터의  연도교를 건너

암태도까지 달린다.

 

마음의 휴식이 필요할 때 찾은 신안.  

 

신안 중부 첫번째 섬 압해도 바닷가 노을해변에서  멀리 천사대교를 바라본다.

노을이 지는 시간이면 좋겠지만 비 내리는 바다도 아름답기만...

 

이제 근처 천사섬 분재공원 산책길에 나선다.

입장료 3000원.  근처 천사마트에서  아이스크림과 교환.  기분좋은  시작.  ㅎ

현을  든 여인이란다.     다양한 조각품과 식물들이  산책길을 즐겁게....

 

빗방울 머금은 고운  꽃들도 만나고  초록 가득한 분재언덕에서 분재들도 ...

 

측백나무 길을 걸으니 절로 힐링이....    기대이상 규모도 크고 다양한 식물을 만나는 분재공원.

 

이 아이들은 보리수 열매.  정말 곱다.

 

 

공원내 저녁노을 미술관 내부도 잠시 돌아보고  ...

차 한잔 하며 바라본 바다풍경.    꿈 길에서 만난 듯...

 

다시 차를 달려 천사대교를 건너 오도 선착장에서 올려다 본 천사대교.   끝이 보이지 않는다.   우리네 인생처럼.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린 천사대교 입구.

천사의 날개가 ....   

날씨가 좋아  또 다른 느낌으로 바라 본 천사대교.

인증샷  찰칵.  보일듯 말 듯...

 

 

비오는 날 시작한 신안 여행은 어떻게 이어질까? 


감미로운 Francis Goya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