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나들이 - 작약과 가족공원

용산으로 나들이 가자~~

 

중앙박물관 뒷뜰에 작약이 곱다는데...

차일피일 하다가 지난 주 찾아갔다.

 

모란은 지고 작약은 피었다는데 너무 늦었네.

작약도 지고 있어...

그래도 나를 기다려준 고마운 친구들과

오손 도손 즐거운 시간을...

 

뒷뜰을 지나 용산가족공원도 걸어본다.

박물관 한쪽 정원도 지나며...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을 수없이 드나들었지만 뒷뜰에 예쁜 정원이 있는 줄은 .....

 

한국식 정원에는 모란은 지고 작약꽃이 활짝피어 이제 지려고....

 

좀 더 일찍 올 걸....    뒤 늦은 후회와 아쉬움.     그래도 아직 예쁘다.

 

 

얼굴 바짝 대고 들여다보며 한참을 친구하며 즐겁게....   내년에는 좀 더 일찍 올게.

 

 

작약과 놀다가 뒷길로 이어진 용산 가족공원을 돌아보는데  체험학습나온 아이들도 보이고....

 

 

싱그러운 초록의 풍경에 5월의 아름다움을 가슴에 안고 박물관 사잇길로...

 

미르폭포도 지나고 춤 추듯 날개 펼치는 고운 인동꽃과 눈 맞추며 오래된 탑 정원도 돌아본다.

 

 

어느새 박물관을 한바퀴 돌아 다시 앞으로....  오늘은 박물관 밖에서 놀았네.   다음엔 내부 돌아보며 역사공부해야지.

박물관 뒷뜰에서 작약과 함께 한 용산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