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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내여행/ㄴ 2023년 여행

동해 묵호 해변과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by 송설여행 2023. 1. 23.

새해 초에 바다가 예쁜 동해시를 다시 찾아갔다.

 

아주 작은 감추해변과 한섬해변에서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를 즐긴다.

 

묵호등대 아래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도깨비 방망이를 닮은 모양을 걸으며

파도소리 바다내음을 느껴보고...

 

언덕을 올라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에서

멋진 동해바다를 눈에 담는다.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행복한 시간. 

 

아주 작은 감추해변.    동해를 수없이 찾았지만 처음 들리는 곳이라 마음이 설레고 ...

 

절벽위를 조금 오르니 백제 선화 공주가 창건했다는 감추사가 소박하게 자리하고 있다.

 

조용한 감추 해변에서 아름다운 파도소리를 담는 사람들.   처얼석~  쏴아~~

 

이제 조금 걸어서 근처 한섬해변으로...   시간 여유가 있으면 한없이 머물고 싶은 곳.

 

제임스 본드섬도 멀리 보이고  일출도 예쁘다는데....  다음엔 이곳에서 숙박을 해야겠어.  

 

다시 차를 타고 근처  묵호 도째비꼴로...   지난 번에 날이 흐려 아쉬웠던 마음을  오늘은 다 날려보낸다.

 

스카이밸리를 바라보며 해랑 전망대를 돌아본다.  발 아래  바다가  내게로 다가오듯 ... 바다 위를 나는 기분.

 

오늘 마지막 코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이번엔 엘리베이터를 타고 쉬게 오른다.  입장료 2000원.

 

바다위로 성큼 다가가 동해바다를 가슴에 안고 심호흡.  도깨비 방망이 모양의 해랑 전망대가  보이고 . . .

 

잠시 차 한잔 하며 묵호등대를 바라보는데 창가에  예쁜 그림과 글이...     Happy Sunday~~   행복하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바라본  동해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