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내여행/ㄴ 2023년 여행

경주 골굴사와 양남주상절리

by 송설여행 2023. 4. 24.

경주여행 마지막 날.

동쪽  선무도 본산 골굴사를  찾아간다.

작은 석굴들이 산골짜기 비탈에 ....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신라시대의 사찰 골굴사

석회암 절벽을 깎아 만든

인공 석굴사원으로 한국의 둔황석굴이라고도 불린다.

 

근처 동해바닷가 문무대왕암에서 잠시 쉼을.

 

더 아래로 내려가면 만나는 양남 주상절리.

부채골 모양의 신비한 주상절리를 바라보며 해안길을 걷는다.

골굴사에서는 마음의 평화와  참 나를 찾는 불가 전통의 수행법인 선무도를 체험할 수 있다고...

함월산 불교 유적지 중  가장 오랜 역사를 품은 절.  

저 꼭대기를 향해 비탈 계단을 오르고 또 오른다.    보기보다 경사가 급해서 위험하기도.

 

작은 석굴마다 모셔져 있는 불상들.    힘내어 올라가보자.

 

드디어 도착.  작은 미소를 짓고 맞아주는  보물581호로 지정된 경주 골굴암 마애여래좌상.

 

골굴사를 내려오는데 고운 꽃들이 손 흔들어준다.    안녕.  연달래야.  피나물아~~

 

죽어서도 동해의  용이 되어 왜구를 막겠다고한 문무대왕암을 잠시 바라보고....

 

읍천항에서부터 천천히 걸어서 주상절리를 찾아간다.

 

용암이 육각형의 독특한 모양을 형성한 주상절리.   어떻게 저렇게 부채골 모양을 만들었을까?

 

파도소리와 바다내음을 느끼며 걷는 길.     양지꽃도 예쁘다.

 

전망대도 바라보며 출렁다리를 건너며 해변따라 걷는 시간.  

자연의  힘에 놀라며 돌아본 경주 동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