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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내여행/ㄴ 2023년 여행

부산 해운대 일출과 동백섬

by 송설여행 2024. 1. 7.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위치한 숙소에서

일출시간에 맞추어 창밖을 바라본다.

 

구름 사이로 살짝 고개 내미는 해님.

호텔  창을 열고 바라보니 가슴이 벅차고...

 

오늘은 좋은 일만 있으려나보다.

 

아침식사후  가까운 동백섬을 돌아본다.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전망대에서 바다를...

 

동백나무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원.

숲길사이 언덕을 올라 최치원선생도 만난다.

 

상큼한 아침공기.   반짝이는 바다.

동백섬을 한바퀴 돌아 본  힐링의 시간.

부산해운대 일출을 꼭 보고 싶었는데 어제는 구름사이로 살짝지나가더니(위)   오늘은 이리 곱게 다가오는 해님.

 

숙소에서 창을 열고  붉게 물드는 바다를 바라보니 공연히 가슴이 뛴다.

 

손톱만큼 보여주더니 금방 쑤욱 올라와 동그란 얼굴로 우리를 기쁘게 하고...  우리는 희망찬  하루를...

 

아침 식사후 동백섬으로 올라가 제일 먼저 돌아본 곳.   2005년 11월에 APEC정상회담이 열렸던 누리마루APEC  하우스.

 

안으로 들어가 정상들이 앉았던 회의장과 여러 전시물도 돌아보고 뒤쪽 밖으로 나오니...

 

언덕 위로 멀리 등대도 보이고 아침바다가 곱게 들어온다.     광안대교도 보여 잠시 쉬어가기로...

 

윤슬 반짝이는 아침 바다.  바다를 좋아하는 내게  삶의 작은 기쁨을 안겨주며 곱게 빛난다. 

 

동백섬을 한바퀴 돌다가 동백나무 숲속 언덕위로 오르니 이제 꽃 피울 준비를 하고 있는 동백들이 눈에.... 

동백섬 언덕 위 정상에는 최치원 선생의 동상이...  아니 왜 여기에?

   해운대라는 이름은 고운 최치원 선생의 자 해운에서 ...

최치원선생이 벼슬을 버리고 가야산을 돌다 동백섬이 아름다워 바위에 해운대라고 음각했단다.

 

이제 다시 해운대 해수욕장을 바라보며 조선호텔 앞으로 내려와 동백섬을 뒤로 하고 다음 목적지로...

희망 찬  일출로 기분 좋게 시작한 동백섬 산책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