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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야생화 이야기/┖ 2024년 꽃 기행

대구수목원 봄나들이

by 송설여행 2024. 4. 15.

매년  4월이면 찾아가는 대구.

대구 수목원에 들러 천천히 걸어본다.

 

봄이 오는 수목원은 여러 꽃향기로 머리가 맑아지고..

 

산책 나온 대구 시민들의 좋은 휴식처.

대구수목원은 한걸음 앞서 봄을 보여준다.

 

예년보다 다소 늦은 개화로 

많은 꽃들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벚꽃 만발하고 자두꽃 향기 가득.

힐링의 산책길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넓은 광장이 맞아주고...   화단 한곁에는 눈을 깜박이며 새 한마리가...  안녕?

 

대구 시민들은 참 좋겠다.   넓은 주차장.   사계절 앞 다투어 꽃이 피는 수목원.   입장료는 무료.

 

한참을 걷다보니 장미인지 동백인지....  동백이 이리 고울수가....

 

자두 살구 벚꽃 속에서   이리 저리 걷다보면   자두 향에 취하고....

 

 

 

빠알간 명자도 살짝 고개내밀며 웃어준다.

 

수목원  안쪽 전통정원에서 잠시 쉬다가  다시 돌아나오는데 야생화원에는  괴불주머니들이 노랑 보라로...

 

 

 

노오란 삼지닥나무에 눈맞쳐주고  벚꽃 가득한 하늘 한번 바라보며 수목원을 돌아나온다.

 

 

머리가 맑아진 대구 수목원 봄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