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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내여행/ㄴ 2024년 여행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의 봄

by 송설여행 2024. 5. 4.

오늘은 남해여행 마무리하는 날.

 

가천다랭이 마을로 달려간다.

남해 하면 제일 먼저 떠 오르는 곳 중 하나.

 

숙소 앞 상주 은모래해변에서 남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다랭이마을 가는 길에 독일 마을도 들려본다.

 

다랭이마을 한바퀴 돌며 바라보는 바다는

늘 아름답게 다가오고...

 

고운 바다와 다랭이 밭 유채사이로 걷는다

아주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아침 식사 후 숙소 앞  상주 은모래비치로...   남해 최고의 고운 백사장을 산책.

 

별안간 스카프한장으로 멋진 춤사위를 펼치는 친구.     모두들 여고시절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나는 잠시 바다를 바라보며  내가 여기 다시 올 수 있을까?   부질없는 생각을 ....

 

이제 가천 다랭이마을 가는 길.    도중에 미국 마을에 들러 한바퀴돌아보며   이젠  여기서 한달살이 하잔다.

 

드디어 가천 다랭이 마을 도착.    지난번에는 겨울에 와서 조금 삭막했는데 초록의 봄은?

 

전에도 예뻐서 쉬고 갔던 작은 카페자리엔  고운 꽃들이 가득.   바다를 바라보며 열심히 찰칵~~

 

그  옛날 힘들게 농사짓던 곳은  예쁜 유채로 채워졌지만  우리네 옛 삶이 얼마나 힘들었을지도 보여준다.

 

비탈진 언덕 아래엔 바다가 ...    노오란 유채밭 사이로 아름다운 풍경에 발걸음이 가볍다.

 

 

언덕 사이를 한참 오르락 내리락 걸으며  골목길로 들어서니  조금 힘들어.   아이스크림 먹고 가자~~

맛난 아이스크림은 비쥬얼도 귀여워~~  맛나게 먹고 다랭이마을을 떠나  남해대교와 노량대교를 뒤로 하고 순천역으로...

꿈결 같았던 남해 2박3일 여행.    남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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