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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내여행/ㄴ 2024년 여행

세종청사 옥상공원과 금강보행교

by 송설여행 2024. 5. 17.

지난 주  5월초.  화창한 날씨.

그동안 무척 궁금했던 세종청사 옥상정원으로...

네이버에서  2구간 1시반으로 예약.

 

도심 속 힐링공간.  세계최대의 옥상정원.

배롱나무 정원을 비롯  주제별 정원을 감상하며

 아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멀리 세종시 여러 빌딩들도 내려다보고

나무 이야기도 들으며  1시간 반 동안의  즐거운 산책길.

 

정원투어를  끝내고 택시로 달려간 금강 보행교.

동그란 모양의 다리는 우리나라 최고의 아름다운 다리란다.

 

다리를 바라보며 강바람속에 즐기는 휴식.

옥상에서의 더위가 싹 가시는 듯...

 

여류롭게 쉬다가 오송역에서 다시 서울로..

청사 6동  안내실에 모여서 해설사의 안내와 설명을 들으며 옥상으로..

 

멀리 전망대도 보이고 전망은 좋은데 너무 덥다.    그늘도 별로 없고...옥상바닥의 열 때문에...

 

그래도 예쁜 나무와 꽃.   그리고  다양한 조형물들이 예쁘게 우리를 기다린다.

 

안개정원을 지나는데 시원한 수증기라도 뿜어주면 좋으련만...   하긴 5월초가 이리 더울 줄 몰랐으니까...

 

옹기정원의 귀여운 옹기들이 우리를 절로 웃게 하고...   웃으면 복이 와요~~

 

삼색버드나무가 너무 예뻐~~   한참을 바라본다.

 

아치터널등으로  감성충만.   포도가 주렁주렁 달릴 초가을을 그려보며 ...  암석원도 지나고..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었던 삼색버드나무길.   덥지 않았으면 좀 더 천천히 걸었을텐데 아쉬움.

 

소원 소나무.  소원을 들어줄까?  이제  2코스 끝부분.  생태연못에서 잠시 쉬다가 발을 돌려 옆동으로 내려온다.

날이 너무 더워 조금 아쉬웠던 옥상정원 투어.   그래도 한번은 꼭 가보면 좋은곳.   1. 3코스는 아주 선선할 때 돌아봐야겠다. 

옥상정원 투어를 마치고 찾아간 곳.   세종시의 랜드마크 금강 보행교.  위에서 보면 이렇게 동그라미라서 이응다리라고도...

 

우리는 용비어천가의 한 구절을 표현한  뿌리깊은 나무 아래서 이응교를 바라본다.  야경은 엄청 예쁘다고...

 

강바람도 솔솔~~  지상낙원이 따로 없는 듯...  아래는 자전거전용.  위는 인도교로 2층다리. 

다리아래  강둑따라  자전거길과 산책길이 보인다.   둑에는 데이지가  하얗게 수 놓고...  예쁘다.

 

세계 최대규모의 옥상정원과  예쁜 금강보행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