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명소-성바울성당과 마카오타워

오늘은 홍콩에서 마카오로 이동하는 날.
 
전에는 배로..  이번에는 버스터미널을 거쳐
버스를 타고 해상과 해저를 40분정도 달려간다.
 
마카오가 자랑하는 세계문화유산 성바울 성당
1587년에 세워진 마카오 최초의 성 도밍고스 성당.
 
세나도 광장에서 잠시 쉬다가
높이 총 338미터의 마카오타워로..
번지점프와 스카이워크 체험도 한다고...
 
마침 저녁노을 지는 시간.
아름다운 마카오를 내려다보며 타워 한바퀴.
아름답다~~

홍콩에서 마카오로 육로이동길이 생겨 배를 타지않고 홍콩항에서 마카오항까지 건너가는데...

 

끝없이 이어지는 바다위 마카오 다리.    정말 대단하다.    다시 해저로 달려 마카오 도착.

 

신년초라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은 성바울성당.  멀리서 당겨보며 몇장 찍고... 성당의 참 맛을 느껴보지도 못하고 계단을 내려온다.

 

많은 인파를 뚫고 성당 아래쪽으로 내려와  노란색의 성 도밍고스 성당으로...

 

3명의 도미니카 사제들에 의해 1587년에 건축 되었다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아늑하고 아름다운 바로크양식이다.

 

오늘이 주어짐에 감사하며  두 손을 모우고...  성당을 나와 세나도 광장에서 잠시 쉬는 시간을 ...

 

이제  중국반환 2주년을 기념해서 만든 오늘의 핫 코스 마카오타워로 올라간다. 

 

360도 마카오 뷰를 바라보며 한바퀴 돌아보고 인증샷도...  아래가 보이는 유리 위에서 발 인증샷도 잊지않고...

 

조금은 뿌연 마카오풍경이지만 한바퀴 돌아보니  마카오가 한눈에 들어온다.  다음에 다시 오고 싶은 곳이 하나 더 생겼다.

 

스카이워크체험하려는 사람들을 바라보니  내 다리가 공연히 후들후들...

 

점점 날이 저물고 저녁 노을 속에 타워에서 바라본 마카오는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해가 지려하고 점점 어둠이 내려앉는 마카오타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