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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내여행/┖ 2025년 여행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전시회

by 송설여행 2025. 1. 26.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다양한 예술과들의 작품을 만나는 소중한 시간.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 2025년 3월 3일까지.

오스트리아 레오폴트미술관의 소장작품 191점 전시.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를 하고 

일찍 달려가 찬찬히 둘러 본 작품들.

이번에는 다양한 그림과 공예작품 통해

예술가들의 삶과 배경이야기를 함께 할 수 있어

아주 특별한 전시회였다.

지하철 4호선 이촌역에서 박물관 가는 길.   역사 입구에서 전시회 안내를 눈에 담고 ...

 

미리 예약을 했지만 줄서서 티켓을 받고 안으로...   예술가들의 작품을 표현한 많은 실용품들. 하나 사고 싶었지만...

원탁.  제49회 비엔나분리파전시회포스터 (에곤실레)  먼저 눈에 담고...

내 시선을 끈 베르사크룸(성스러운 봄).  제1회 비엔나분리파전시회 포스터 (콜로만 모저) 

오스트리아 황제 즉위 60주년을 기념한 우표.  콜로만 모저의 작품.  그리고 마리골드꽃

 

동굴 속의 비너스 ( 콜로만 모저 ) 동굴에서 비너스가 베일을 쓰고 나오는 장면.

 

오래전 오스트리아 여행시 크림트의 작품을 인상깊게 감상한 기억을 떠 올리며...

큰 포플러나무 (다가오는 폭풍) 클림트가 휴가를 보낸곳에서 점을 찍어 포플러나무를 그렸다고...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와  수풀속 여인.  여행 중 사온 키스작품의 양산은 아직 우리집에...

이제 특별하고 강인한 표현에 놀란 오스카 코코슈가의 작품들이...

 

이번 전시회에서 그림에 무지한 내게 인상적으로 다가 온 에곤실레의 작품들.

 

국화 그리고 과장된 꽃과 장식적배경 (에곤 실레) -  나는 썩어도 영원한 생명력을 남길 열매가 될 것이다.

에곤실레의 계시. 

블타바강  가의 크루망우 (작은 마을)  에곤실레가 그린 마을 풍경.   고독과 소외감을 담았다고...

 

남성의 반신누드.  그리고 누워있는 여성.  에곤실레는 1910무렵 누드와 자화상을 중심으로 작업했다고 한다.

 

수도승의 머리.  고운 색채와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안락의자외 여러 에술공예품들이 전시.  다 담아 올수 없어 아쉬움.

 

예술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100년전 그들의 도전과 열정은 오늘날 우리에게 큰 꿈을 주는 듯... 소중한 하루에 뿌듯함이 가득하다.

여러 예술가들의 작품을 마음에 담으며 잠시 오스트리아 예술여행을...   감사한 하루.

비엔나의 예술가들을 만난 귀한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