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는 늘 변화무쌍하다.
오늘은 아침부터 봄비가 내려 우비를 챙겨 나서며
어디를 갈까?
예정대로 휴애리로 달려간다.
봄비 머금은 꽃들도 보고
온실의 때아닌 3월의 수국도 만나며...
휴애리를 나와 커피한잔 생각에
JW 메리어트호텔 카페 댄싱두루미로...
잠시 창밖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의 여유로움.
어느새 비가 그치고 서둘러
여미지 옥외식물원 한국정원으로...
하얀 목련꽃 아래서 흥얼흥얼~~
봄비 오는 제주의 하루가 조용히 흐른다.

제주 최대규모의 유채밭을 만나러 달려간 휴애리. 비가 그치지않고 렌즈에 빗방울이....


그래도 운치있어 좋다며 우비입고 공원 안으로.... 장독대도 싱그럽고 탐스러운 귤도 보기좋다.


잠깐 비도 피할겸 수국온실로... 6월에 만개할 수국들이 온실에서 3월을 빛내고 있으니 놀랄뿐...



휴애리의 봄. 이국적인 야자수와 어울린 노오란 유채꽃. 비 때문에 오래 머물지 못한 아쉬움을 봄비 머금은 진달래가 달래준다.



이제 커피한잔 하러 가야지. JW 메리어트호텔 카페 댄싱두루미. 넓고 쾌적하고 편안. 빵도 맛나고....


카페 옥외로 나가니 우아하게 춤추는 조형물들이.... 하늘 맑을 때 바라본다면 바다와 함게 아름다운 풍경이 그려질듯.



카페에서 여유롭게 쉬고 오후에 찾아간 곳은 여미지 식물원. 실내 온실 식물원에는 다양한 정원들이 있지만 우리는 옥외로 ...


마침 비도 멎어서 멋진 여미지 식물원 건물을 바라보며 넓은 잔디밭을 돌아 한국정원으로... 벚꽃도 곧 필 듯...


내가 제일 보고 싶었던 목련꽃. 신부의 새하얀 드레스가 떠 올려지는 아름다운 목련꽃 나무아래서 봄을 만끽....



여미정을 바라보고 담장아래 곱게 피고 있는 히어리. 섬괴불나무. 반갑게 눈맞춘다.



이번에는 한국정원만 돌아보는걸로 만족. 미선나무에게 손 흔들어주며 식물원을 나서는 제주여행의 또 다른 하루.

오늘도 제주의 봄은 우리 곁에서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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