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마지막 날.
늘 궁금했던 삼다수 숲길을 조금 걸어본다.
제주만의 곶자왈 속으로...
화산활동으로 만든 숲과 덤불.
제주의 자연 속에서 잠시 숨을 쉬어본다.
제주 곶자왈의 거친생명력과 고요함을 느끼며...
이제 제주여행 마지막 코스로 택한
조천읍 닭머르해안.
늘 바람과 파도가 거친곳이지만 억새가 장관이다.
오늘은 바람도 세지 않고 하늘도 맑아 고운 풍경.
푸르는 바다에 마음을 얹고 제주를 떠난다.

조천읍 교래리의 아름다운 삼다수 숲길. 우리가 날마다 먹는 삼다수를 떠 올리며 걸어본다. 비실이인 나는 1코스만...


삼나무 피톤치드. 숲의 정기 가득. 너무도 조용해서 머리가 맑아지고...



숲이 깊어 조금만 안으로 들어가도 곶자왈의 원시림을 만난다. 이끼 낀 바위들. 거친 계곡. 손이 닿지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



잠시 이 원시림에 앉아 이제 막 나오는 박새를 통해 자연의 생명력을 느껴보고...


삼다수 숲길을 짧게 걷고 나오며 다음에는 2코스나 3코스에 도전하기로 다짐. 이제 가까운 닭머르해안으로....


제주 마지막 코스로 택한 닭머르해안. 깊은 숲을 보았으니 상반되는 푸르른 바다를 만난다.


전망대는 수리 중이었지만 억새사이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은 일품.


거친 바다와 파도. 춤추는 억새. 시간 흐르는 줄 모르고 열심히 담아본다.


닭의 머리를 닮았다는 닭머르해안. 역시 인생 사진의 명소 답게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제주야~ 고맙다. 또 올게~~

닭머르해안의 아름다운 바다를 뒤로 하고 공항으로... 봄 제주여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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