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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외 여행/┖ 2017년 여행

[스크랩] 환바이칼 관광열차를 타고...

by 송설여행 2017. 11. 18.

오늘은 하루종일 열차체험.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2시간 반 타고

환바이칼 관광열차로  바꾸어 바이칼 호수와 마을을 돌아본다.

아침 6시반에 탑승. 오후 3시반에 내리니

9시간의 열차여행.

관광열차는 중간 중간 내려 미니투어를 하는

독특한 일정으로 하루가 지루하지 않다.

 

 

이제 바이칼 여행도 마무리단계.    이르크츠크 시내를 돌아보며 여루로운 하루를....

다음 날 아침 일찍 이르크츠그역으로....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2시간 30분동안 체험하고...

슬루지안카역에서 방향을 바꾸어 환바이칼 관광열차로....

 

천천히 달리던 관광열차가 30분간 정차.   마을 구경에 나서는 사람들.

화려하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꽃들이 소박한 예쁜 마을도 돌아보고...

다음역에서는 터널앞에 정차해서 바이칼 호수 옆길도 걸어본다.

 

 

 

다음역은 철교가 아름다운 앙가솔까마을.

 

호수 주변에 들꽃이 만발하고 1시간씩 쉬어가며 여유로운 산책도 한다.

 

 

다음역에서는 철길놀이~~ 나도 도전.   동심으로 돌아간 시간.  ㅎ

승무원들도 잠시 바람쐬며 관강객들의 놀이를 관람하고...

다시 창밖으로는 자작나무와 노오란 들꽃들이 빠르게 흘러간다.

 

어느새 종착역 뽀르트 바이칼역이다.  아쉬움을 남기고 모두들 하차~~

날씨는 잔뜩 흐렸지만 역사를 돌아보니 아기자기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아직어린 소년들에게서 작은 물건을 하나 사고  기념품 가게에서 러시아인형 마트로시카도 하나 산다.

바이칼 호수의 특산물 오물을 눈에 담으며  이제 공항으로 갈 시간.  바이칼 안녕~~~

 



   
출처 :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
글쓴이 : 송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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