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에 이어 다시 찾아온 제주.
이곳 저곳 ...
그 중에서 다시 보고싶은 곳 노리매공원.
매화는 다 지고 있었지만 뒤늦게 만첩매화를 만날 수 있어
반갑고 행복한 산책길.
온통 꽃 천지 제주지만 이렇게 그냥 바라만 보아도 웃을 수 있는...
만첩 홍매화와 만첩 백매화의 우아함.
다양한 색깔로 사랑을 속삭이는 ... 행복한 산책길.
자연이 지어 낸 이 풍경에 그저 말을 잃을 뿐...
복사꽃도 질세라 돌담가에서...
조팝나무도 이름모를 나무의 새 순들도 반짝이는 길.
우아한 한옥을 바라보다 봄나들이 나온 꼬마들에게 시선을 돌려보고,,,
머리 위 하귤의 싱그러움에 또 발길을 멈춘다.
오늘도 내게 여유로움과 미소를 안겨 준 제주의 고마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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