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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내여행/┖ 2018년 여행

폭염탈출~ 태백으로~~

by 송설여행 2018. 8. 16.

끝없이 이어지는 폭염.

우리나라 제일 시원한 곳은 어디일까?

그래. 태백으로 ~~

숙소는 1100고지 높은 산 위의 리조트.

에어콘이 없어도 시원한 곳이다.

구와우마을 해바라기축제장에도 가고

귀네미마을 고냉지 배추밭에도 ...

이웃도시 정선의 리조트에서 관광곤돌라로

구름위의 신선도 되어본다.

 

편안한 휴식.   하늘 별장 자연 속의 리조트에서 시원하게 하루를 보내고...

 

 

구와우마을 해바라기 축제장으로 ...

가뭄과 폭염으로 힘들게 지내면서도 환하게 웃어주는 이 친구들과 함께 산책을 한다.

 

 

 

 전국 최대의 해바라기 꽃밭 답게 백만송이 해바라기가...

 

어쩌나?   하늘이 흐려지더니 소나기가 쏟아지고 잠시 정자로 비를 피한다.

 

 

 

덕분에 나도 잠시 쉼의 시간을...

 

비가 그치고 다시 해바라기밭을 걷다가 이젠 태백 북쪽 귀네미 마을로 ...

 

 

 

 

우리나라 3대 고냉지 배추밭 중 하나  귀네미마을 배추들이 가뭄에 힘겹게 자라고 있다.

 

멀리 풍력발전기 위로 구름들이 고운 풍경을...

 

 

 

 

다음 날.  이웃 도시 정선 리조트에서 관광 곤돌라를 타고 산 꼭대기로...

 

 

마운트 탑 주변을 돌러본다. 예쁜 편지함도 보이고 ...

 

 

 

다양한 조형물들도 보이지만  나를 부른 것은 ...

 

 

아름다운 들꽃 친구들.    금마타리와 벌노랑이 그리고 ...누드베키아까지.

 

 

 

앞이 잘 않보일정도.    구름위를 걷는 느낌으로  꽃길을 걷는다.

 

폭염 탈출.    제대로 한듯 하다.

 

 시원한 바람을 뒤로 하고 돌아오는 길.    더 머물고 싶어  아쉬움 가득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