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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내여행/┖ 2018년 여행

양평대명리조트 산책길.

by 송설여행 2018. 9. 3.

9월이 시작되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날.

문득 8월 폭염 속에 고생했던 생각이 난다.

그 더위 속에 친구들과 함께 잠시 찾았던

양평 대명리조트에서의 한가로움과 휴식의 시간이...

그래서 그 무더위를 견딜 수 있었나보다.

비오는 시간을 피해 리조트 주변을 산책하며...

 

 

베란다에서 내려다 본 아기자기한 리조트 뒷마당.

 

 

친구들과 산책길에 나섰더니 더위 탓인지 사람들도 별로 없고 조용하기만...   그래서 더 좋았지만...

 

 

 

잘 가꾸어진 꽃길을 걸으며 스트레스를 날리는 시간.

 

 

 

 

눈도 즐겁고  ...   머리도 맑아지고...

 

 

아침 일찍 걸으니 이렇게 물안개도 만난다.

 

물안개 속에 풍접초와 분꽃도 곱게 피었고...

 

 

 

멀리 지나가는 전철이 보인다.   우리가 타고 왔던...

 

 

 

이제 발길을 돌려 옆 호텔 정원으로...

 

 

다양한 조각품들이 보이는데  이 작품이 제일 귀엽다.      바라보니 미소가 절로~~

 

 

 

 

더위도 잊은 채 산책하는데 별안간 비가 쏟아진다.  에구~~  서둘러 숙소로...

 

 

 

 

 

리조트에서 하루를 푹 쉬고 다시 양평역으로...  이제 다시 무더운 서울로... 

그래도 잠시지만  더위를 잊을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