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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내여행/┖ 2019년 여행

삼척해변의 밤. 그리고 해돋이.

by 송설여행 2019. 1. 28.

해가 지고 어스름 저녁시간.

어둠이 내려 앉는 삼척해변을 돌아본다.

색색이 변하는 해변의 밤 풍경 길.

 

다음 날 아침일찍 동해로 떠 오르는 해님 맞이.

새해들어 처음 맛보는  희망의 빛.

내게 주어진 오늘에 감사하며

붉은 빛 하늘.  그리고 바다와 함께

힘차게 하루를 시작한다.  (2019.01.23)

 

 

하루가 저물고 있는 해변엔 인적이 드물다.

 

우린 흔들그네에 앉아 잠시 젊은 청춘들을 바라보며...

어둠이 내려 앉기 시작하는 바다 속에서 각자의 상념에 젖는다.

 

 

 

근처 식당에서 맛나게 식사를 하고 나오니 새로운 풍경이...

 

 

색색이 변하는 풍경에 같은 곳 다른 느낌.

 

 

 

마치 꿈꾸듯 환상의 풍경에 빠지고 말았다.

 

 

 

 

 

한참을 멍하니 바라보다 이제 가자~~  동화나라를 걸어가듯 꿈길따라 숙소로...

 

 

다음 날 아침.   알람에 눈 비비고 해돋이 보러 광장으로...

 

 겨울이라 늦은 시간.  7시쯤 되니 하늘이 조금씩 붉어온다.

 

 

광장에서 내려다 본 바닷가에도 해돋이 보러 하나씩 둘씩 사람들이 모이고...

 

 

 

잠깐사이  순식간에 떠 오르는 해님.     바다위에 짙게 깔린   안개인지 구름인지 ...

 

그래도 만날 수 있어 반갑고 고맙다.       해야 해야 솟아라~~

 

 

 

어느새 둥굴게 하늘 위로 솟는 해.      바라보며 힘을 얻는다.

 

붉게 물든 바다 그리고 하늘.      덕분에 힘이 넘치는 하루를...

 

삼척해변은 이렇게 우리에게 또 다른 행복을 안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