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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내여행/┖ 2019년 여행

제주 산방산 유채. 그리고 옥빛 바다

by 송설여행 2019. 3. 2.

제주의 2월은 어떤 빛깔일까?

지난 2월 하순에 찾은 제주.

 산방산 아래 유채밭은 노오란 봄빛깔

날이 잔뜩 흐려 하늘은 미운색이지만 

유채꽃은  향기 가득  환하게 봄을 노래한다.

꽃길따라 추억만들기하다 고개 들면 보이는 산방산.

높이 395미터로 등산로가 없는 국내 유일한 산이라고...

 

하늘 파란 다음 날.  찾아나선 빛깔은?

신천목장앞 바닷가.   그리고 함덕 해수욕장에서 만나는

에머럴드빛...    옥빛이다.

              해변따라 산책하며 만나는 고운 풍경들. (2019.02.24)

 

 

차를 달려 산방산 아래 다다르자 노오란 유채가 한창이다.

 

차에서 내려 유채꽃길로....   천원의 입장료가 하나도 아깝지 않다.     천원의 행복.

 

비예보가 있어 날은 잔뜩 흐렸지만  유채꽃 향기에 모두들 찰칵찰칵 추억쌓기...

 

 

 

2월에 유채가 피었을까?        이리도 곱게 피었는데 쓸데없는 걱정을 ...  ㅎ

 

 

 

 

 

멀리 산방산도 흐뭇하게 바라보는 듯...

 

 

 

다음날.   느즈막히 숙소를 나와  차를 달려 도착한 곳.        신천목장 옆 바닷가. 

 

 

푸르름에 눈이 부시고   옆에선 즐거운 인증샷~~

 

파도에도  꿈쩍않고 바위를 지키는 저 아이들은 누구일까?       한참을 바라보아도 그대로...

 

 

 

목장 옆 올레길 잔디밭에서 한참  바다와 놀다 찾아간 곳.        함덕해수욕장.

 

우선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나서  차 한잔 옆에 놓고 옥빛바다 바라보기 모드.

 

 

 

이제 해변 산책하러 나서볼까?

 

 

 

연인들의 사랑쌓기.     아이들의 파도놀이.     바다와 대화하기.    몸으로 셔핑하기 ....

 

 

 

 

 

 

 

난 이 아름다운 풍경들을 눈에 그리고 카메라에 담기.

 

어느새 시간이?     이제  한동안 가슴이 답답한 일은 없으리라~

 

3박4일이 아쉬운 제주여행 마지막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