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삼척 솔비치.
오늘은 이곳 자곳 돌아보며 주변 탐색.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한다는데...
각종 조형물과 깔끔한 시설들.
멀리 중산해변의 촛대바위도 바라보며
리조트 주변에서 슬로우 슬로우~~
여유로운 하루. (2019.01.23)
아직 오픈한지 오래지 않아 모든 시설이 깨끗하게 잘 갖추어져 있고...
발코니에서 내려다보니 파란 바다와 야외 풀장에서 즐겁게 물놀이 하는 아이들이...
짐을 내려놓고 산토리니 광장으로... 그리이스 온 듯 ...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밤이 되면 이렇게 또 다른 모습으로 변한다.
손가락으로 어디를 가리키는 것일까? 작품명은 희망의 꽃.
위 아래 같은 친구인데 느낌이 다르네~
사랑을 꿈꾸고 행복을 상상한다는 이 작품은 방울방울이란다.
오늘은 이구석 저구석 다 돌아보기로... 유럽 느낌의 벽화 계단을 내려가니...
나를 기다리고 있는 작은 방. 파란 의자에서 잠시 쉬며 차도 한잔 얻어 마시고...ㅎ
옆으로 눈을 돌리니 이사부 사자공원과 중산해변이 눈에 들어 온다.
또 다른 쪽으로는 파란 바닷가에 예쁜 카페가... 우리도 커피 한잔 하자~ 좋아 좋아~
이제 반대편으로 가 볼까? 하트 사이로 무엇이 보이지?
아. 촛대바위가 작게 보이네. 저기 봐. 보이지?
조금 더 가까이서 촛대바위를 만나기로... 그래도 애국가에서 수없이 만난 친구인데 가 봐야지. ㅎ
해변으로 내려가 조금 걷다보니 갈매기들이 친구 하잔다.
한 줄로 서서 차렷! 우리를 맞아주는 이 친구들 .
한참을 촛대바위도 바라보고 파도 소리도 들으며 해변을 걷는데
열심히 파도소리를 핸드폰에 녹음해서 나중에 들려주며 행복 해 한 후배.
파도 소리를 귀에 담으며 우린 오늘 이렇게 행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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