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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외 여행/┖ 2018년 여행

베트남 무이네 사막투어

by 송설여행 2019. 2. 7.

베트남 남부 도시 무이네 다녀온지

한달이 넘었는데 이제사 정리를...

바다와 사막이 공존하는 마을

소박한 어촌마을 무이네를 다시 찾았다.

 

요정의 샘과 피싱빌리지

액티비티한 화이트 샌드 둔과

저녁노을이 예쁜 레드 샌드 둔까지...

두번째 방문 인데도 즐겁고 신나는 여행이었다. (2018.12.25)

 

 

 

첨벙첨벙 물장난치며 신발을 손에 들고 계곡 요정의 샘을 걷노라면...

양 옆으로 석회암 바위와 붉은 사구를 만난다.

힘들게 언덕을 오르기도 하고 멋진 자세로 찰칵 인증샷을 날리기도...

 

물놀이를 마치고 향한 곳.  피싱빌리지.   와우    많은 배들이 ...

 

한번 타고 싶어 흥정.       신난다 ~  손 흔들어주며   베트남 전통배를 타고 근처를 한바퀴~    생각보다 안전하고...

 

이제 이 짚차를 타고 화이트 모래 언덕으로...

 

 

 

지난 번에 왔을 때 이 사륜구동을 타고 몸살이 난지라 이번에는 패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바닷가에서 산처럼 높은 사구를 보기는 흔치않다.

아이들은 모래놀이를하고 어른들은 저 마다의 방법으로 모래 언덕을 즐기고...

 

 

 

 

 

 

 

 

한참을 바라보다가 다시 짚차를 타고 건너편 언덕 아래 호숫가로...

 

 

 

 

 

하늘. 호수. 모래언덕. 그리고 사람들.  한참을 찰칵찰칵.

 

그때 내 렌즈에 들어온 예쁜 손님들.    베트남 대학생들이란다.     반갑게 인사하며 찍어 달라고...ㅎ

 

어느새 해님이 옆으로 기울고 우리는 짚차를 달려  이번엔 붉은 모래언덕으로...

 

 

친구들과 모래썰매를 들고 오르는 청년들.      두손 꼬옥 잡고 사랑으로 오르는 연인들.

나는 그 뒷모습이 좋아 천천히 뒤 따르고..

 

 

어느새 해가 기울고 구름사이로 예쁜 그림이 펼쳐진다.

 

 

 

 

모래밭에 앉아 한참을 선셋 놀이에 빠졌던 행복한 시간.

 

오늘은 아름다운 노을 풍경을 꿈 속에서도 만나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