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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외 여행/┖ 2018년 여행

달랏 사이드 투어-커피농장과 코끼리 폭포

by 송설여행 2019. 1. 5.

달랏여행 나흘째.

느즈막히 일어나 호텔조식을 하고

우연히 호텔에서 운영하는 사이드투어를 알게 되어 출발~~

세계로 수출하는 꽃농원과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 다운 커피농장.

코끼리 폭포와 린안사원을 보고

달랏의 랜드마크 달랏역까지...

 

오늘도 가벼운 발걸음.   달랏 힐링여행. (2019.12.21)

 

 

로비에서 달랏 1일 사이드투어를 신청했더니

잘 생긴 기사님과 영어 가이드.  벤츠 차 한대가 기다리고 있어 탑승.

많이 비싸지도 않은데 오늘은 아주 편하게 우아하게~~

 

제일 먼저 들린 꽃 농원.   한국 중국 일본에 많은 꽃을 수출한다고...

 

베트남이 커피가 많이 나는 줄은 알았지만 세계 2위라니...  멀리 보이는게 모두 커피나무라고...

 

 

생전 처음 보는 커피나무 꽃과 열매.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며 실크가게도 바라보고...

 

 

 

 

우리도 베트남현지인들과 관광객 사이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

화려하세 꾸며진 곳은 아니지만 소박한 나무의자에 앉아 잠시 쉼을...

 

 

 

 

 

이렇게 베트남의 속살을 느끼며 도착한 곳은 코끼리 폭포.

 

내려가는 길이 다소 험하지만 물보라가 시원하게 다가오는 달랏 최대의 폭포.

 

 

폭포 바로 옆에 자리 잡은 린안 파고다.

달랏여행하며 느낀 것 중 하나.   어디를 가나 비교적 조용한 편이라 관광지 같지가 않다.

그래서 너무 좋았지만...    합장하며 흉내내는 서양 여자.   보이시는지...

 

뒤로 돌아가니 세상에 이렇게 큰 불상이.... 그것도 저렇게 환하게 웃으며 반기다니...

해피 부다.     나도 절로 웃음이 나서 한참을 웃었다. 

 

 

투어를 끝내고 달랏역으로 오는 사이 잠시 내려 멀리 달랏의 외곽풍경을 눈에 담는다.

우리나라 반기문과 장동건을 안다는 가이드덕분에 즐거운 투어를 마치고 이제 기차를 타러 달랏역으로...

 

달랏역에서 40분 정도 천천히 달려 짜이맛 역 도착.   5분정도 걸어가니 이렇게 멋진 사원이 짜잔 하고 나타난다.

 

 

 

디양한 타일조각으로 꾸며진 화려한 린푸옥사원(영복사)

 

되돌아오는 기차를 놓칠까 대충 둘러보고 서둘러 짜이맛역으로...  조금 아쉽지만...

다시 달랏역에 도착.  시계를 보니 4시도 않되었다.

오늘도 엄청 많이 돌아다닌 거 같은데... 

 

 

이렇게 달랏에서의 또 하루가 흘렀다.  힐링의 하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