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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외 여행/┖ 2018년 여행

중국 구이양 서강천호묘채

by 송설여행 2018. 11. 2.

중국 구이양여행 5일차.

중국에서 제일 큰 묘족마을 서강 천호묘채로...

3시간 반을 달려 도착한 천호묘채는

가구수가 1000호라서 이름 붙여졌지만

지금은 1300호 6000명이 거주한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시골 중 하나로

다양하고 이색적인 묘족인들의 삶을 볼 수 있다. (2018.10.12)

 

창밖으로 보이는 마을 입구.    은세공이 유명하다는 말이 실감난다.

 

마을로 들어서는 광장에 다다르니 묘족 전통의상을 입고 손님을 맞는 묘족여인들이 보이고...

 

비가 많이 오는 곳이라 우산을 컨셉으로?     인증삿 찰칵.

 

 

 

 

이 악기는 노생이라는데.. 

 

마을 안으로 들어서니 우리네 시골같은 느낌.    논이 보이고...

 

벼를 말리고 있는 모습도... 

 

조금 위로 올라가면 이렇게 같은 모양의 집들이 산자락을 덮고 있다.

 

여기에도 한국의 힘이...   정말 않가는 곳이 없는 우리들.

 

묘족 의상을 대여해 입고 기념 사진을 찍는 여행객들. 

 

 

가운데 개천을 사이에 두고 거의 같은 모양.  같은 기와로 비슷한 집들이 3층으로...

 

 

 

 

이 여인들은 무엇을 하는 건지?    

 

 

 

 

어떻게 이렇게 같은 모양의 집을 천호가 넘게...

오늘까지 전통을 유지하며 살고 있는데 과연 변화의 바람은 곧 불지 않을까?

이곳은 교통이 불편하여 관광객이 많지 않았는데 이제 알려지기 시작해서

중국 내국인들이 많이 찾기 시작했다고...

 

 

 

 

 

어디가나 핸드폰은  소중한 놀이감인가 보다.   초록색 버스는 마을안을 오가는 특별 전동차.

 

 

색깔이 정말 고운데...   우리 한복이 떠 오른다.

 

 

우리의 점심 식사 장소 묘족 전통요리 전문점  덕향루.   입구에서 술한잔으로 손님을 맞는다.

 

 

권주가를 부르며 술을 부어주는 전통을 그대로 보여주고...

 

 

 

점심식사  후  골목을 따라 동네를 돌아 보는데  개천을 연결하는 다리엔 이렇게 쉼터가...

 

 

 

야채를 씻는 묘족여인도 보이고...

 

이제 다시 노천 묘족박물관인 서강 천호묘채를 떠날 시간.    여기서 며칠 묵으며 천천히 돌아봐야하는데  아쉽다.